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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지난 후 비자 테어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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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1-24 17:01 조회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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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함부르크 대학교에서 교환학생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저는 8월 한달간 진행되는 함부르크 대학 썸머스쿨을 먼저 듣기 위해 7월 25일에 독일에 입국을 했고, 8월 한달간은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기숙사에 있었습니다. 비자를 받기 위해 가장 첫 단계인 안멜둥을 위해 집을 열심히 찾았으나, 안멜둥 가능한 집을 찾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안멜둥을 10월 1일에 했습니다.

9월에 관청에 가서 테어민을 잡으려고 했으나 9, 10월은 꽉 찼다고 해서 잡지도 못하고 결국 저는 11월 6일, 그리고 혹여나 한번 거절당할까봐 11월 20일에 잡아놓았습니다. 90일 만료는 10월 22일이었는데요, 그 전에 임시비자를 받아놓을까 했는데 테어민이 잡혀있다면 합법적 체류로 여겨진다는 말을 듣고 따로 발급받지는 않았습니다.

모든 서류를 준비해서 11월 6일 테어민에 갔는데, 콘토에 돈이 부족하니 1000유로를 더 채워오고 보험 서류가 잘못 되었으니 보험 회사 측에 Bescheinigung을 요청해서 가져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임시비자를 요청하였으나 그저 테어민을 다시 잡고 오면 학생 비자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만 들었습니다.

결국 11월 20일에 모든 부분을 보완해서 갔는데, 다른 서류들은 물어보지조차 않고 90일이 넘었는데 지금까지 비자 안받고 뭐했냐고 문제를 삼으며 시내에서 먼 다른 관청을 가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때 여권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 다음날 그 관청에 갔으나 90일이 지나서 문제가 크다고, 다음주 월요일 (독일 기준 내일)에 인터뷰를 잡아줄테니 그때 제 상황을 잘 설명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덧붙였던 말이, 제가 엄연히 따지면 현재 불법 체류 중이라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 돌아갔다가 다시 와서 비자 신청 과정을 다시 밟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행 비행기 알아보라는 얘기까지 들었습니다.

월요일 인터뷰가 끝나고 나면 여권도 확실히 돌려받을 수 있고, 확실하게 한국을 가야 하는지 비자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 등을 알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각종 서류들을 비롯해 어떻게 제 상황 설명을 해야 할지 인터뷰 준비를 하고 있긴 하지만, 너무너무 막막합니다.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 해보신 적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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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희님의 댓글

초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안녕하세요 제 동생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는데 혹시해결하셨나요?? ㅠㅠ 방법찾으셨으면 01001001@naver.com 로 연락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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