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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일 괴테인스티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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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1ammi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1-19 01:43 조회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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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독일 가는 시기가 1년 뒤인데요
시간,비용적인 면을 따져서 한국에서
A1,A2,주말 강좌로
B1은 초집중강좌로 총 1년을 들으려고 해요
1년이면 B1까지 마칠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독일에 가서 뒤셀도르프에 있는
괴태 인스티튜트로 등록하려고 하는데요
교재나 커리큘럼 등도 같다고 해서요
잘 가르치는 학원이라고들 알려있구,..

지금까지는 제 생각이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독일에 가면
한국에서 어학 해온 거 소용없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괴테에서 공부해도 다시 첨부터 해야하는지
아님 괴테는 상관없고 독일가서 B2부터 공부할 수 있는지,
독일에서 혹은 한국
괴테 인스티튜드에서 공부해보셨던 분들
얘기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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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bbbbbbbb님의 댓글

bbbbbbbb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개인적으로 소용없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하는건 어불성설 인거같아요.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잠깐 배우셨거나 열심히 하지 않으셨거나 대부분 독해위주로 공부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한국에서 독일어를 배운뒤 독일에 오게 된다면 당연히 처음엔 독일어에 대한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근데 배운게 잘못되어서 혹은 어학 한게 소용이 없어서 기인되는 현상이 아니라 학원에서 배우게되는 독일어와 현지 일상에서 마주치는 독일어간의 차이에의해서 생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두개가 완전히 다르다는게 아니고 학원에서 배울 때는 청자를 위해 천천히 또박또박 최대한 모든 문장성문 또한 어느정도 한국식 발음이 가미된 독일어을 이용해서 가르치게 되지만 일생에서는 그렇지 않은 독일어를 마주칠 확률이 높아서 독일어를 배우고 왔는데도 하나도 모르겠네 라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해결 될 문제이지 배운거 자체를 부정하게 되는 건 아닌거 같아요. 한국에서 B1 자격증 따고 오시게 된다면 혹은 수업을 잘 마치고 오신다면 B1.2 혹은 B2.1부터 시작하셔도 무방하실거 같아요.

  • 추천 1

든든님의 댓글

든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한국에서 한 건 소용이 없다는 게 아마도 독일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일상에서 배운 독일어와 한국에서 배운 독일어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좀 과장되게 표현한 게 아닌가 싶네요. 어차피 첫째날에 레벨테스트/상담하고 반 배정 받으니까 굳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일단 B2.1 수업 들어보시고 좀 어렵다 싶으면 얘기해서 반 내려가는 것도 가능해요.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시간 비용을 따진다면 사실 한국 남산 괴테어학원이 답은 아닙니다. 거긴 생활독일어 위주로 천천히 배워나가니까요. 시험대비 어학원은 따로 있습니다. 괴테어학원은 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인텐시브가 아니다보니 마음가짐이 좀 늘어지는 편이 있고, 시험 준비 위주도 아니라서 맘 단단히 먹지 않으면 나중에 어학 동기를 잃어버려요. 암튼 그래도 꿋꿋이 1년동안 B1까지 괴테어학원에서 마치시면 보통은 확실히 말하기와 듣기는 시험대비 어학원보다는 훨 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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