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문제로 많이 속 썩었었습니다만, 혹시 지금 무비자로 계신 상태라면, Studentenwerk의 Berater한테 문의를 넣어보세요. 비자 형식의 체류 허가는 없지만, 한국인은 쉥겐조약에 의해 90일 합법적으로 체류 가능한데 imma가 정말 불가능한지, 저는 이 방법으로 Studentenwerk에 물어봤는데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여기선 된다고 들었다 정말 안되냐, 다시 학교에다가 문의했더니 된다고 했습니다.

임마 할때는 안멜둥을 요구하고 임마하고 나서 거주 허가증 받는것이 아닌가요~??

어느 지역에 사시는 지 모르겠지만 베를린의 경우 외국인청에서 학생비자 신청시 imma서류를 요구합니다. 저도 당연히 imma를 하기위해 학생비자를 먼저 받아야 하는 줄 알고 쭐라숭만 갖고 외국인청 갔다가 비자신청 거절당했어요. Immatrikulationsbescheinigung이 있어야 학생비자 신청이 가능했기 때문에 저는 학교에 미리 메일을 통해 상황을 알리고 첫 등록은 워홀비자로 했습니다. 그리고 imma서류 받고 바로 학생비자 받아서 학교에 제출했고요.

능금님의 댓글

능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02 10:00

저도 으레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학교마다 규정이 다른가 봅니다.

능금님의 댓글

능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02 10:01

바이에른 지역이고요, 다시 문의해본 결과 Imma를 위해서는 체류허가가 반드시 있어야한다고 하네요.

능금님의 댓글

능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02 10:23

우선 답변 감사합니다. 이 문제로 저처럼 곤란한 상황을 겪는 분이 또 있지 않을까 싶어 도움 드리기 위해 경과를 댓글로 남겨놓겠습니다.

지난주에 학교측에 메일을 보내놓고 질문을 올린건데요, 방금 답변이 온 걸 보니 "gültige Aufenthaltsgenehmigung"없이는 Imma가 절대 불가하다고 합니다. 차차 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사항들도 다시 읽어보니 이런 문구가 있네요. Reisen Sie auf keinen Fall als Tourist ein! Ein Touristenvisum kann nicht in ein Studentenvisum oder eine Aufenthaltsgenehmigung umgewandelt werden. 홈페이지에 이렇게 굵은 글씨로 느낌표까지 붙어서 명시되어 있는거보니 90일 관광비자로는 학교등록이 힘든 것 같고요.

지난주에 외국인청에 체류허가 신청하면서 물어보니까 9월 30일까지는 체류허가증이 나올꺼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는 Bestätigung을 줄테니 그걸 제출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Bestätigung을 그 자리에서 받을 수 없냐고 했더니 절대 안된다는 외국인청 직원은 뭐가 문제인건지... 그 자리에서 바로 받았다면 일처리도 빠르고 마음도 편했을텐데 말이죠. 9월 말까지 체류허가증 나오길 오매불망 기다리다 안 나오면 다시 외국인청에 가서 사정을 얘기하고 Bestätigung 달라고 해야할 일 생각하니 스트레스네요. 지난번에도 3시간이나 기다렸는데. 후...

여튼 생각치도 않던 문제에 부딪혀 곤란한 상황을 겪고 계신 분들, 모든 일이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