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유학문답 목록

독일 음대 진학이 고민입니다...

페이지 정보

Minakim17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22 23:25 조회1,358 답변완료

본문

현재 독일에서 Musikhochschule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클라리넷 전공생입니다.다음년도 여름학기에
입시을 칠 생각으로 진학할 대학교를 알아보고 있고,주변에서 독일에서는 대학의 지명도가 아니라 그 대학에
계신 교수님이 누구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애기를 많이 왔습니다.저 역시 그 말에 공감하고 저와 잘 맞을 교수님을 찾으려 합니다.
여기서 고민인 것은 어떤 방법으로 교수님을 찾을지가 막막합니다. .
다른 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교수님을 찾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추천 0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jutjut님의 댓글

jutju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주변에 도움을 받을만한 선생님이나 선배(독일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는)가 있다면
그 분들께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시는게 좋아요.

유학 준비하는 분들을 지켜보면서 가장 안타까운게...
본인이 직접 아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절실하게 독일에서 공부하고 싶다면
한 두 다리 건너서라도 주변에 도움 줄수 있는 사람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분들이 많아서 아쉽더라구요.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독일 음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클라리넷을 가르치는 교수님들의 이력과 명단을 쭉 읽고 정리해보세요.
그러다보면 글쓴분이 좋아하거나 롤모델로 삼는 거장에게서 배운 선생님들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또 한국에 마스터클래스나 캠프를 왔다간 경력을 적어놓은 선생님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한국 학생에 대해서 어느 정도 친숙하기 때문에 특징도 대략 알고 있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유튜브나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이 분들의 연주를 들어보고,
정말로 배우고 싶은 선생님 몇분을 골라서 메일을 보내보도록 합니다.
당신에게 독일에서 배우고 싶은데, 독일에 들어가면 레슨을 받을 수 있는지 등등을요.
안 그럴것 같지만 독일 선생님들도 자신에게 관심 있어하는 학생을 우선적으로 받고 싶어합니다.

물론 교수님들이 워낙 바쁜 분들이시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접촉하려는 학생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두 세번 메일을 보내도 답장이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 이후에는 독일에 가서 직접 전화나 방문으로 문의를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건 글쓴분께서 독일에 가신 이후에 생각할 문제겠지요~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한국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모두 다 얻도록 하세요!

  • 추천 1

Minakim178님의 댓글

Minakim17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귀한 시간 내 정성어린 답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작성자분의 말씀 어느 하나 틀린 것이 없네요.
오늘부터 교수님들께 이메일 쓰기를 시작해야겠습니다.저도 더 절실해져야겠어요!


Home > 유학문답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