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이 마페에 도움이 안된다고 말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드로잉을' 간단한 스케치 용'이라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드로잉이 나중에 마페로 쓸수있는 작품들이 되기도하고, 그 드로잉을 심도있게 더 작업해나가면 그것 또한 하나의 마페 작품이됩니다.
평소에 관심이 있는 것들, 그리고싶었던 것들,생각들을 적고 그려나가면, 반복적으로 계속 그리는 테마가 눈에 보입니다. 그게 나중에 샤샤님의 마페의 중요한 테마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있으니까 천천히 꾸준히하다보면 무슨 말인지 깨달을 때가 올 겁니다.
함부르크는 제가 콘탁을 하지않아서 모르겠지만 우데카 교수님이 해주셨던 조언으로는,
'다양한 크기의 그림들로 너의 모든것을 보여줘라'였습니다.
그림을 그릴때, 테크닉만 신경쓰지 말고,절대 못 그린다는 생각, 부끄러워지 말고, 솔직하게 자신감있게 표현하면 될것 같아요. 그런 그림들을 교수들이 흥미로워하고 좋아했었습니다.

샤샤12님의 댓글

샤샤1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16 16:27

우와 자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마페주제도 막막했었는데 드로잉을 통해서 찾을수도 있군요! 드로잉 꾸준히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드로잉북 좋아요
다양한 방식으로 많이 해보시다가 나중에 마페에 넣으실 수 있고 아니면 드로잉북 자체를 마페 안에 같이 넣어서 제출해도 되는 학교들이 있는데 굉장히 좋아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