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시험 규정은 ETS TOEFL 사이트에 나와 있고, 테스트 응시자가 장애를 가지거나 하는 등의 고려 사항이 없다면 예외 없이 모든 곳에서 모두에게 일괄 적용되는게 원칙입니다. 신분 증명을 위한 ID 이외에 어떠한 것도 테스트장 안으로 반입할 수 없습니다. 시험 도중 필기를 위한 노트마저도 주최측에서 제공하고 시험이 끝나면 회수해서 파기하죠. ETS TOEFL iBT 는 표준 영문 키보드 레이아웃 (QWERTY) 이 기본이고, 이 레이아웃을 벗어난 키보드를 사용하는 국가에서는 QWERTY 로 os 세팅후 레이아웃 템플릿을 제공합니다 (그냥 애초에 영문 키보드로 준비해 줄 수도 있구요). ETS 홈페이지에서 계정 만든 후, 시험 등록 절차를 진행하면 장소/날짜/시간 모두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Registration Confirmation 에 해당 정보가 다 나와 있으니, 명시된 장소로 명시된 시간 전에 (권고 도착 시간은 시험시작 30분 전입니다) 가시기만 하면 됩니다.

독일에서 시험을 치른건 아니지만, 요즘 더미는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열심히 다 풀어야하니 신경쓰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또한 어차피 같은 소프트웨어와 ui에, 컴퓨터 모니터만 보고 시험 치르기에 독일이 한국과 달라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부정행위 오해 사는걸 방지하기 위해 시험 시간 동안 화면에만 집중하시고, 공부중인 교재와 함께 제공되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연습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ETS 홈페이지에 FAQ 카테고리가 있고, 거의 모든 상황에 관해 답변이 되어 있습니다.

https://www.ets.org/toefl/ibt/faq/?WT.ac=toeflhome_ibtfaq_180910

독일에서 4년 전에 토플 보아서 기억나는 것만 말씀드리자면 한국과 같은 쿼티식 자판이었어요. (그래서 독일인 친구들이 헷갈린다고 걱정하던 기억이 나네요) 긋리고 동시 시작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