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막 4학기를 마치고 5학기를 앞둔 대학생입니다!
 유학이라는게 지금 밖에 할 수 없는 것이잖아요. 힘들겠지만 꼭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재수 실패 후에 국립 4년제 대학(H+) 독문과 진학을 했습니다. 슬프게도 학교에 교환학생 제도가 없고 3주 잠깐 다녀오는 것만 있더라구요. 제가 처음부터 유학을 생각한 게 아니여서 문제가 좀 있는데 일단 저는 문과 졸업이고 수능도 기준점보다는 높습니다만 그렇게 우수한 성적은 아닙니다. 다만 시에서 제일 성적 좋은 고등학교를 진학해서 내신에 기술가정이랑 사회, 지구과학이 8등급입니다ㅜㅜ 3년 내내 과학을 들은 것도 아닙니다.
 등급이 높아도 원점수가 60이 안되는 과목들이 있습니다.(수학 등)
제가 미리 준비하지 못해서 1년 35학점이나 2년 70학점을 둘 다 못채웠습니다..
 
1. 꼭 졸업을 해야만 대학 진학을 할 수 있을까요?ㅠㅠ 토플(100점 이상)이랑 C1만으로는 대학 지원이 힘들까요?(Testdaf는 응시 계획이 있습니다만 아직 쳐본 적은 없습니다!) 우니어시스트 말고 직접 진학으로 간다고 해도 졸업 전이면 힘들까요?

2. 혹시 지원 가능성이 있다면 유사전공만 지원 가능할까요? 대학 때 전공(독문학)이 아니더라도 사회과학 분야 과목을 들은 걸로는 교차 지원이 어려울까요?

추가적 질문 입니다만, 유학 비용으로 모은 돈은 비행기를 빼고 모아둔 돈이 한 2200만원 정도 있습니다. 어학원은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매년 비자 신청할 때마다 880유로를 묶어야 하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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