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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진로 아우스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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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오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30 17:08 조회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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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살 남자입니다.
저는 인문계고등학교를 엄청 좋지않은 내신과 없다싶이한 수능점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도 1학년 1학기를 하다 자퇴를 하고 치킨집 피자집 경비원 양어장 보험설계 핸드폰판매 고깃집 피시방알바 여러가지 일을하고 군대를 다녀온후 독일 아우스빌둥이라는 시스템을알고 정말 마음잡고 열심히 준비해서 가볼려고 합니다. 제가 국비지원으로 10개월간 건축설계 수업을 듣고있습니다. 그리고 독일어도 공부하고있는데 건축 설계쪽은 아우스빌둥이 없다고 들어서 이게 정말 맞는건지 ..
목공쪽도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현실적으로 독일 아우스빌둥에 성공할려면 어떤조건을 맞춰야할까요 아우스빌둥이 아니여도 제가 독일에 정착할수있는 방법이있을까요 ㅜㅜ
뭐든 다 이야기해주셔도 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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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특정 분야에 뛰어난 재능이 있거나 특별한 경력이 있으면 모를까 지금 쓰신 글만 본다면 Ausbildung자리를 찾는 것 자체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독일도 대학진학률이 높아지고 힘든 일을 기피하는 경향이 강해져서 일부 지역 특정 직업군은 인력난인것은 맞습니다만 그런 직종에는 이미 동유럽계 EU시민, 그리고 난민들과 경쟁을 해야 하고 Ausbildung을 끝내서 취직이 되어도 한국과 비교해서 수입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보통 수공업 계열은 최저시급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받는 것이 보통입니다. 초반에는 한달에 150만원 손에 쥐는 것도 힘들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보통 Ausbildung은 17세 정도에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라 25살이면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일단 Tischler가 되고 싶으시면 3년짜리 Ausbildug을 하셔야 하며 합격을 해서 Ausbildung을 시작하면 대략 500-600유로정도를 생활비로 받습니다. 그러나 이 돈으로는 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어느정도 조력이 있어야 할겁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독일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히 되는 수준이 되면 직접 지원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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