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독일 의대는 의학대학원이 아닌 6년제 대학입니다. 입학 자격에 대한 것은 인터넷과 daad에 잘 정리되어 있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보통 의대. 치대같은 특수 과는 타 과와 다르게 입학지원서 받는 시기도 조금 다릅니다. 입학 컷 (nc) 도 상당히 높아 대학 졸업후 가시는 거라면 학점과 수능이 아주 중요하구요. 비자는 혼자서도 준비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유학원 등록은 비추에요. 너무 비싼데다 서비스도 그닥.. 정보만 받으시는 게 낫습니다. 보통 다른 분들은 어학하고 돈도 조금 벌어볼 겸 해서 워홀비자로 출국하시는 것 같으니 참고하셔요

배찌님의 댓글

배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16 18:42

그렇군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너무 들어보지 못한 얘기라서 지금 막 검색해 보았어요.
의대 대학원이 독일에서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있다고는 하네요. 소수 특별 분야에서 의사가 전문화하기 위한 마스터과정이 있다고 합니다.
국가 고시등등 모두 통과한 의사들만 자격이 주어집니다. 의대를 다니지 않고 의대 대학원에 가지 못해요.
얼마전에 법적으로 간호사, 구조의료대원 등의 경험이 의대 허가에 어느정도 플러스가 될 수 있다고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성적이 (고등학교 내신+ 수능+ 경우에 따라 대학 성적 합산)이 우선이라고 합니다. 독일은 대학 입학한다고 졸업하는건 당연히 아니지만 의대는 들어가는 자격도 까다로와요. 최장 14학기까지 waiting list에 있는 수가 있는데 기다리는 기간이 너무 길다고 의대 입학 허가에 간호사등의 경험등 다른 자격등도 어느정도 감안하기로 했어요.
교수한테 이메일해서 입학허가를 받았다는건 독일 의대 입학 시스템에 전혀 맞지 않아요.  그분이 이미  의사이었나요?
아니면 사립인가요. 대학뿐 아니라 예로 사립 Fachoberschule (고등학교 11-13학년과정) 에서 성적 잘 받는다고 생각하던 학생들이 Fach 아비투어에 모두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한 학교에서 한명도 못 붙은 경우요.
좋은 사립도 있지만 그렇지않은 사립은 돈과 사간의 낭비입니다. 수료가 졸업이나 자격증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디를 다녀도 상관없겠지만 대학 입학 자격이나 의대, 약대, 법대 등등 자격증은 국가고시에 합격해야 합니다. 
외국에서 일하시면 영어를 하세요 아니면 독어를 하시나요? 인터넷에서 uni-도시이름.de로 검색하면 그 도시 대학 홈페이지에 가요. 거기서 의대 입학 자격등에 대해 독어나 영어로 읽어보세요.
베를린레포트에도 여러 사람 의대에 대해 질문한 글들이 있으니까 검색해 보시면 도움이 되겠지요.

배찌님의 댓글

배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16 18:45

더 알아봐야할것이 많은 것 같네요..
저는 영어로 일하고 있어요
독일 대학에 대해서 안지가 얼마 안되서 정보를 찾아보면서 독일어 공부를 시작하려 했었습니다
그분이 다니는 대학이 사립인지 공립인지는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에고 너무 감사합니다..!!!!

독일 의대는 마스터가 없고 전문의가 되는 과정을 마스터처럼 취급합니다.
당연히 간호사는 못하고요.
참고로 독일에서 간호사는 직업 교육 대상이라 대학에서 자릴 찾는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