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은 합니다. A1,2 2.5개월 B1 2.5개월 배운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기초과정에서의 어학원의 중요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잘가르치는 곳이 좋긴 하겠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B1부터야 조금 인텐시브하게 문법위주 잘 가르치는 학원이 있을 수 는 있겠지만 A 단계와 B초반 단계는 회화위주로 잘 배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CDC학원은 독일내에서도 비싼편에 속한 학원입니다. 거기서 배운게 아니라 수업의 질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
대신에 학원 분위기가 더 중요할 것 같네요. 초급과정인 만큼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차라리 사람 수가 10명 이하인 학원에서 배우는 걸 저는 추천드립니다.
물론 자격증이 목표라면 B1은 달달 외워서 딸 수 도 있지만, 언어는 기초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험을 위해서만 배우는 것은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neakim님의 댓글

ne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22 12:27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대학시험을 보기위해 가는거라 일차적으로는 시험이 주가 되겠지만, 말씀하신대로 최종목표는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해 공부해 나가야겠습니다.

B1은 열심히 하면 가능하고... B2도 좀 힘들긴 해도 가능은 합니다.
저는 생각이 좀 다른게, 어차피 어학원에서 열심히 배운다고 해도 제대로 된 기초를 배우긴 힘들겁니다. 언어는 경험이죠. 아무리 어학원에서 기초를 잘 닦아도 일상 생활에서 직접 듣고 쓰는거랑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입학 하고 나서 독일 생활에 직접 부딪혀 가면서 적응하는 과정을 거쳐야 독일어 실력이 늘테니, B1은 기초같은거 관계 없이 일단 달달 외워서 합격하는 걸 목표로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입학이 먼저죠.

neakim님의 댓글

ne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22 12:29

입학이 간절한 수험생에게는 ㅜㅜㅜ 안타깝게도 달달달 외우는게 빠른방법일것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도서관에 시험관련(연습문제 등) 책 많이 있어요.
비용도 엄청 싸고, 등록하는 거 어렵지 않을 거에요.

저는 B2 8개월만에 땃어요ㅎㅎ 가능해요 진짜 독일어만 집중해서 한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