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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비전공자가 독일에서 음악공부를 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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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1-13 22:40 조회6,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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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반대를 나와서 지금은 독일에서 dsh를 준비중이구요
벌써 30살이 넘었는데도 지금 음악 공부를 하고 싶은데..
혹 들은 소문으로는 음악치료를 하면 악기를 두 개이상 다루면서 공부를 할수 있다던데..
다른 음악대나 전문과정에서 음악만 따로 배울수는 없을까요?
꼭 학위를 받지 않아도 성악이나 플룻을 배우고 싶답니다..
혹시나 Musikhochschule나 Fachhochschule에서 배울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레슨비때문에 걱정이 되는군요..ㅠ.ㅠ..
암튼 음악의 나라 독일에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정보를 아시면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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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정식 학생으로 입학을 원하시는 것은 아닌듯 보이네요.
입학에서도 나이 제한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이 있지요. 정말로 음악을 사랑하신다면 나이 따위는 크게 신경 쓰실 필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인생 살아가면서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 만큼 아름답고 의미있는 것이 없는 것 아닐까요.
교수한테 레슨을 받아도 그렇게 비싸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입학 준비과정 당시는 벌써 오년 넘은 이야기이니, 지금 렛슨비가 얼마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Musikhochschule의 정식 학생이 되지않는 이상, 개인 레슨을 받아야 합니다.
꼭 선생이 아니어도, 실력 좋은 학생에게 레슨을 받는 것도 괜찮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복잡한 이야기이겠지만, 좋은 연주자 와 좋은 선생은 다를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연주 잘한다고 꼭 잘 가르치는 것은 아니며, 자신과 잘 맞는 선생을 찾으면 행운이라는...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학교 sekretaer(in)를 찾아가보면 선생님들 이름과 전화번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 직접 Kontakt 하여 수업을 받는 것이 보통 입시생들이 하는 것입니다.
초보자 이시라면, 먼저 학생들과 만나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asta(학생회)를 찾아가봐서 이야기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Hamm--님의 댓글

Ham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제가 지금 한국에서 음악을 전공하지 않고, 여기와서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잘츠부르크 모차르트에움에서 청강생으로 수업듣고 있습니다.
제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는 음악교육입니다.
물론 많이 돌고 돌아왔고, 어려움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본인이 분명 원하신다면 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에 berufsfachschule라는 학교 가 있습니다. 공립으로 학비는 무료이고.
음대입시를 준비하거나 3년과정의 학업후 음악관련 직업을 갖게 됩니다. 물론 전문학교입니다.
게다가 외국인을 위한 학교도 아니라 어려움이 많이 따릅니다. 하지만 일반음대에서 입학나이를 25세이하로 제한하는 것에 비해 이곳은 나이에 있어 자유롭습니다. 수업은 악기두개이상을 개인수업으로 가르치고, 모든 음악이론수업을 합니다. 제가 그 학교를 다녔습니다.
허나 여기서는 공간상 많은 이야기는 못 하겠고, 개인적으로 연락주세요. lunes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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