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유학문답 목록

논문 읽는 것에 대해 도움을 구합니다..(SSCI 논문)

페이지 정보

hin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31 15:54 조회1,058 (내공: 1600 포인트 제공)

본문

안녕하세요.
독일 석사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international 코스로 준비중이라 독일어는 하나도 못하는데,
지원학교를 정하기 위해 학교 홈페이지 들어가서 교수진 및 연구 분야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나 학업 계획서 쓸 때 어필이 잘 될 것 같고
제가 원하는 공부 방향과 학교에서 수업하는 방향이 맞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해당 학교 교수의 연구 보고서, 논문을 읽는 과정이 중요할 거 같은데.

문제는 독어로 논문이 써져있으니 도저히 읽을 방법이 없을 것 같더라구요..?
사실 어디 들어가서 읽는지를 찾지도 못해서 본문은 못보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연구 리스트만 보긴 했지만, 제목이 독어면 초록 빼고는 당연히 독어일거같아서요..

혹시 SSCI 논문을 찾아서 읽어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사이트나 방법 알고 계신분 있으시면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RISS같이 한국에서 잘 알려진사이트를 이용해보려고 해도 외국 교수님의 논문은 찾기가 힘들고 하나에 8000원씩 부담해야하더라구요.
시작부터 정말 막막하네요.. 이제 시작인데
추천 0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GIZEHN님의 댓글

GIZE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오픈된 논문이 아니면 체크하기가 어렵죠. 한국에 출신 대학교에서 라이센스 구입한 저널 그룹을 확인하고, 선후배 분들에게 부탁하셔야될 것 같습니다. 학교마다 커리큘럼은 다 다르겠지만, 독일 대학의 마스터 과정은 한국과는 다릅니다. 석사과정 초기부터 랩에 배정되고 학업보다 랩 생활 비중이 높은게 한국이라면, 독일은 lecture 비중이 한국보다 타이트 합니다.  마스터 논문 작성에 들어가는 마지막 학기가 아니라면 랩의 연구 주제들에 컨택할 시기는 아닐 겁니다. 커리큘럼 내 의무이거나 본인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원하는 랩에서 인턴쉽 같은걸 할 수는 있겠죠.

지원하시는 학교 프로그램을 체크해 보세요.  한국 대학의 경우 각 교수들이 대학내 시설에서 랩을 운영하고 있지만, 독일의 경우 외부 연구소와 연계로 인해 반드시 해당교수가 대학 내에 랩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Max Planck, Fraunhofer, Leibniz 등등에 (토픽 별로 유명한 연구소는 엄청 많습니다), 교수들이 여러 포지션을 겸하며 서로 그룹을 형성하고 프로젝트를 굴려 나갑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해당 학교의 해당 전공을 고려해서 최적의 타겟을 잡으셨다면, 그 그룹의 연구 논문을 읽을게 아니라 학업 커리큘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떤 과목들을 제공 하는지, 그래서 어떤 연구를 목표로 하는지에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지금 하시고자 하는 작업들은 과목들 이수하고, 커리큘럼 중 연구소에서 인턴쉽 같은 걸 하는 와중에 마스터 논문 지원을 하려고 할 때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Home > 유학문답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