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유학문답 목록

독일 유학중 독일어 시험(현재 9학년)

페이지 정보

민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14 15:04 조회1,318

본문

아이가
독일 유학 2년 반 되었습니다.
지금 9학년입니다.

(학교 입학용 독어가 아니라,) 
학교에서 보는  독일어 시험이 어렵다고 합니다. (현재 3점 정도!)

독일 학생도 어렵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향상 시킬 수 있을까요!?
추천 0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솔직한남자님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글세요 님의 자녀분이 직접 시험을 보니깐 제일 잘 알것 같습니다. 그런데 독일 학생들 공부하는 걸 보니 일반적으로 책을 많이 읽고 토론을 많이 하던것 같습니다. 물론 친한 친구들끼리 항상 모여서 시험도 준비하고요. 보통 시험 2주전에 시험에 관한 정보를 챙기셔서 준비만 잘해도 좋은 점수 나올 것 같습니다.


크리스틴님의 댓글

크리스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독일어 점수는 읽기, 쓰기, 프로젝트, 구술발표의 영역과 함께 학습태도를 봅니다. 학습태도가 좋다는 전제 하에 3점이라면 학교수업을 간신히 따라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독일 현지애들도 3점 수두룩합니다.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건 확실합니다).

 말하기 영역, 즉 발표영역에서 원활하지 않거나 팀웍이 좋지 않거나 쓰기가 부족하다면 9학년이고 진지하게 공부할 의지가 있는 학생이면 과외와 독서량 확대를 동시에 강화해야 합니다. 과외는 좋은 선생님도 문제지만 아이의 부족한 점을 먼저 정확히 파악하셔야 합니다. 독서량도 수준에 따라 재미붙이고 읽어낼 수 있는 책을 골라야 합니다. 그리고 이걸 지도해주실 선생님이 있으면 사고의 흐름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여기 독일애들 수준이 높은게 아니라 자녀분이 2년반 사이에 케치업이 힘든겁니다. 2년 반이라는 시간은  영어보다 어려운 독일어를 또래레벨로 따라잡기엔 너무 짧은 기간입니다. 자녀분이 독일어 절대 못하는 수준이 아닐 겁니다.

9학년이면 여기애들이면 놀아야 하는 나이이나 독일어는 빨리 해결해야 아비투어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자녀있는 한국부모님들 비슷한 고민합니다.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Home > 유학문답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