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아마도 힘들 것 입니다

생물학과에서 의대로....사실상 굉장히 힘듭니다.
일단 독일은 아비투어 라는 고등학교, 김나지움의 졸업시험이 있는데 이 시험을 통과 해야지만 대학에 진학을 할 수 있읍니다.통상 40프로 정도가 통과 한다고 알고 있읍니다.
일단 이 시험에 통과하면 학교와 과에 관계없니 자유롭게 입학할 수 있읍니다.
울나라와 많이 다르지요...
그런데 이중에서도 예외가 있읍니다.
의대도 그 예외중에 하나인데..독일 고등학교 졸업생이 의대에 지원하여 입학허가서를 받으려면
최소한 졸업 시험 성적이 1.5이하가 되야 합니다.
2.0의 성적으로는 의대 입학이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봐야 합니다.
참고로 독일은 성적이 4.0이상 받으면 합격입니다.
2.0도 상당히 우수한 성적 입니다.
우리 나라로 치면 60명 학급에 상위 10프로 정도 됩니다.
하지만 의대를 들어갈려면 최소한 1.5의 성적이 요구됩니다.
통상 1.0이나 1.2 정도면 무난히 입학 허가가 나오지만 1.5는 확율이 절반입니다.
어쨋든 상위 5프로 정도의 시험 성적은 되야 입학허가서가 나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 까지나 독일 학생의 기준이고요.
외국인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님과 같이 전공을 바꾸어서 입학하는 것이 힘들긴 해도 불가능 한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의대에 자리를 얻기 위해서 일반 다른 과 학생보다 도 노력을 해야 할것입니다.
전에 알던 사람이 학국에서 생물학을 했는데 독일에 치대에 자리를 얻은 경우를 보았읍니다.
용기를 가지고 알아보세요...


maeng: 옆에서 수업 같이 듣던 한국 유학생들 얘깁니다만, 의대입학은 생물학 전공이라고 해서 유리한 것도, 관련없는 전공이라고 어려운 것도 아닌 것 같았습니다. 음악 전공하신 분은 같은 의대에 입학이 됐어도 생물전공이신 분은 거절이 됐었거든요. 두분다 상당한 독일어 실력을 갖췄고 학점도 그다지 나쁜지 않았답니다. 그 당시 같이 수업 듣던 학생들 모두가 이 상황에 의아해 했었습니다. 알수 없는 독일 행정이라구요... 외국인에 적용하는 기준이 좀 다른모양입니다. [05/11-06:46]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