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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한국처럼 대학교에서 다른 대학원으로의 이전이 원활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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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tSiB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01 07:35 조회1,888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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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우 개인의 재량만 된다면 A 대학교에서 학부과정을 이수하고

 B대학교로 석사과정을 이수하는게 꽤 활발하던데

독일도 이처럼 가능한가요?

Biomedical Engineering 을 공부하고 싶은데 BME도 세부분야는 많이 갈립니다...

현재 목표로 하는 학교가 두곳이 있는데 두 학교모두 Master과정에 BME 과정을 갖고있지만

한 학교의 경우는 제가원하는 방향과는 조금 다릅니다...
(한곳은 이미징,신호계측진단,인공장기 / 다른곳은 이미징 특화)

한쪽은 BMC (Biomedical Computering)라 조금 더 특화됐지만 배우는 분야가 협소합니다...

아무튼, 학부과정은 동일하기때문에 어느곳을 가던 상관없지만

만일 BME의 방향이 다른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면 석사과정을 다른 학교에 지원해야 할텐데

별다른 제약사항이나 추가로 요구되는 사항은 없나요?
(동일 대학 학사-석사 과정에 비해서)

아직 이 학사-석사 진학 프로세스를 잘 모르겠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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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학사-석사 진학 프로세스가 상대적으로 새로운 것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학사를 마치고 석사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은 당연히 가능하고, 또 권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느꼈습니다. (학과마다 다를 수는 있고, 지역별로 다를 수는 있습니다만, 이것을 가능하게 하자는 것이 기본적인 요지입니다. 그것도 국제적으로 가능하게 하자, 라는게 볼로냐 프로세스의 야망입니다만, 대개들 실패아니냐고 투덜거리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바첼러-마스터 시스템이 나름대로 자리잡아가고 있는듯 합니다)
가령, 제가 일하던 학과 (인포마틱스 쪽입니다만)에서는 타대학으로 가는 학생들도, 또 타대학에서 오는 학생들도 환영하는 분위기였고, 그렇게 할 수 있어서 즐겁다, 좋다, 권할만하다는 분위기였습니다. 물론 여전히 마스터 학생의 다수 (50% +)는 같은 대학 바첼러, 같은 교수진에서 넘어오는 사람들이었지만서도, 다른 대학에서 넘어오는 학생이 그렇게 까지 드물지는 않은듯 했습니다... (다만 제가 일하던 학과에서 마스터 과정이 생긴지 대략 3년정도의 초기라,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합니다만서도....)

그렇기는 한데, 결국에는 학부-석사 과정의 포커스 / 이수 학과목이 다르다면 그건 또 다른 문제라서, 가능하다면 같은 교수진에서 배우는게 안전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서도 :-) 분야별로 다른 이야기인지라 잘 모르겠네요.


CestSiBon님의 댓글

CestSiB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결국에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얘기군요...

때가 되고 그때의 상황을 반영해야 결정지을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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