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에 독일 드레스덴으로 어학을 하러 가기로 한 21세 학생인데요.
작년에 재수 했는데... 그냥 대학을 안가고 바로 독일로 가는거거든요.
괴테하우스로 어학 신청을 한게 아니라...
드레스덴에 있는 투디아스 초급과정으로 신청을 했는데요.
4월 17일 부터 어학을 듣기로 했습니다.
비자에 대학 쓰는 란에는 드레스덴 대학교 평소 관심있는 심리학을 썼구요.
별로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길래 가장 관심있는것으로 썼지요~

그래서 2월 15일경 비자를 신청했는데 기다려도 결과가 안나와서...
찾아가보니(집이 지방이라 서울 가기가 힘들어서 자주는 못가봤어요)
비자가 기각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것만 말씀하시는게 아니라...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우선 비자가 기각 됐는데 저희가 재문의를 하고 있거든요. 기다리시면...기다리세요."
라고요. 이게 기각인지 아닌지도 정확히 말씀안하시고 애매모호한 답변만 하시더라고요.

얼마전 전화했을때는 확인이 불가 하다고 하던데요.기각 되면 기각 되었다고 말해주지 않는건가요?
그리고 제가 왜 기각이 되었냐고 물으니... 사유는 답변 해 주시더군요.
" 어학 하려는 거면 한국에서도 가능해서 그런거 같은데요. 독일 문화원이라던지..."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근데 진짜 신기한건 괴테 하우스로 신청한 친구는 나왔다라는 거죠.

허참~이럴땐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삼수라도 해야하는 걸까요?
정말 갈팡질팡....모르겠습니다. 답변 기다릴게요. 제발 읽어주시고 조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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