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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년 단기로 독일에 있다가 오는 방법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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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자전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26 04:52 조회2,056 (내공: 500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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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곳에 문의 드려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기 밖에 문의 드릴 곳이 없네요.
지금 3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아내, 딸(3살) 까지 3가족이구요.

저희 가족이 독일에서 1년간 체류하면서 딸애기는 유치원에 보낼 방법은 없는지요?
솔직히 저나 아내는 나이도 많아 워홀도 안되고 독일에 가서는 그냥 쉬면서 애기 유치원 보낼 생각
입니다. 그럴려구 회사에 휴직도 하고 1년 생활비도 모으고 있습니다.

1. 저희처럼 가족이 독일에 가서 1년정도 있을 방법이 있는지요?
2. 딸 애기 유치원에 보낼 수는 있는지요?
3. 내년쯤에 갈예정인데 그때까지 제가 준비해야할 일들은 무엇일까요? 독일어 학원은 다음달부터 다닐예정입니다.
4. 혹시, 이런 경우 준비에 도움이 될 만한 업체나 지인분 소개 시켜주실 수 있는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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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다른 모든 나라와 마찬가지로) 독일의 경우에는 여행자 비자 기간 (독일의 경우에는 90일) 이상의 거주에는 비자/거주증이 필요합니다. (역시나 다른 모든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거주증의 경우에는, 영주권을 얻기 전까지는 거주 목적에 따라서 비자 종류가 달라집니다. 미국처럼 비자의 이름이 다른 것은 아니지만 (모든 거주증이 일단 거주증Aufentshaltstitel 이라고 불리니까요), 거주 목적에 따라서 종종 학생 비자니, 취업비자니, 어학비자니, 동반자 비자니, 등등의 목적에 따른 명시 및 조건이 붙습니다. 가령, 동반자 비자는 가족과 함께 있기 위한 비자이며 해당 가족인 자의 비자의 제한을 그대로 따라가고, 학생 비자는 학생인 동안에만 유효하고, 초기 취업 비자는 특정 회사에 취업해 있는 상태에서만 유효하고 등의 조건들이 있습니다.

즉, 모든 거주증/비자는 거주목적에 맞추어서 나오게 됩니다. 당연히 거주 목적을 만족하고 있음을 증명할 필요가 있고요. 안타깝게도 그냥 1년 머무르며 "체험"할 수 있는 비자는, 사실은 워킹 할리데이가 유일하다고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그냥 1년 쉰다는 형태는 독일 정부/외국인청에서 인정하는 체류 목적이 아닌지라, 그 자체로는 거주증/비자가 발급되는 요소가 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제 지식한에서는) 그냥 1년 계실만한 거주목적은 좀체로 떠오르지가 않네요. 아내분께서 학업을 하시거나 (대학 입학) 등이 아니라면 곤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휴식과 아이 유치원이 문제시라면 굳이 비자를 얻으셔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령, 3개월간 독일에, 6개월간 영국에 (영국은 아마도 방문 비자가 6개월 단위지요), 다시 3개월간 독일에 방문하시는 등으로 방문자(여행) 비자 면제 기간안으로 꾸미셔서 순수히 1년을 지내시거나, 하는 등을 생각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스톡홀름자전거님의 댓글

스톡홀름자전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럼 혹시 유치원 문제는 어떻게 되시는지 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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