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학과이시면 쭐라숭 받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지난해에
파더본에서 어학코스에 참여했었는데요
한국내 자매결연 대학인 동의대, 이화여대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쭐라숭이 잘 나오구요
음악학이나 비 인기학과와 같은 경우도 쭐라숭을 비교적
쉽게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medienwissenschaft같은 경우에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독일 학생들도 들어가기 힘듦으로 쭐라숭을 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 입니다.(지역신문에 나올 정도로 경쟁이 치열....)
nc학과의 경우 자리를 받는다 하더라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허가가 나오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혹 중간에 저처럼 우편물이 분실되었을 경우도 있으므로
AAA에 한 번 확인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파더본 어학의 장점은 압축된 코스운영과 문법과 텍스트를 통한 고급한 독일어
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구요
단점은 승급 시험의 채점이 까다로워서
G1에서 OBERSTUFE 까지 한 번에 통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DSH준비에 코스대로라면 1년이면 충분하지만 1년 6개월에서 2년씩 결려
합격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구요
MITTELSTUFE마치고 BRAUNSCHWEIG UNI나 다른 대학에서
DSH에 합격하여 등록하는 경우도 자주 보았습니다.(특히 중국 학생들....)
하지만 상대적으로 또 3월과 9월 학기 시작에 임박한 DSH시험에서는
많은 수의 학생들이 합격하기도 합니다.
전공이 어떻게 되시는지는 알 수 없지만
유학이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 경험도 필요로 하는 것이므로
파더본대학을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적은 학교 규모와 도시에서 외국 친구들을 대도시에서 보단
더 가까이 사귈 수 있다는 장점과 경제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가능한한 대도시에서 공부하시기를 추천합니다.
P.S. 어학 준비만은 UNI에서 하심이 고급한 독일어 실력을 기를 수 있는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 제가 지난 목요일에 파더본에서 어학코스에 대한 쭐라숭을 받았습니다.
> 파더본은 다른 도시와는 달리 어학코스가 일년에 네번 시작을 하고 그 원서 마감기간도
> 조금 다르더군요... 저도 쭐라숭 받은 다음 알았습니다....- -;;
>
> 저는 지난 해 12월 초에 원서를 보냈었고,
> 그래서 이번 7월에 시작하는 코스에 대한 입학허가를 받았구요...
> 그런데 같이 지원을 했던 제 친구가 아직 쭐라숭을 못 받았거든요,
> 다른 학교들의 경우 거의 비슷한 날짜에 서류를 받았는데
> 아직 이 곳에서는 답이 없네요...
>
> 이 친구 지원한 과가 NC이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걸리는 걸까요?
> 아니면...... 불길한 생각이지만... 자리를 못 받은 걸까요?....
>
> 다른 도시의 어학코스가 3월~4월 사이에 시작을 하고 또
> 그에 대한 준비도 해야하는데,
> 아직 쭐라숭이 오지 않아서 결정을 못하고 머리만 싸매고 있는 상황입니다...
>
> 어떻게 해야할까요?
> 그냥 좀 더 기다려봐야 할까요,
> 아님 그쪽에 문의라도 해봐야 하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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