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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값을 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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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2-04 14:54 조회6,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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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원 등록을 2월 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신청했었습니다.

어학원에서 구해주는 방을 2월 부터 사용하는 것으로 등록을 했습니다.

2월이 지나도 비자가 나오지 않아 3월로 연기를 해야 겠다고 제가 이메일을

보냈는데 어학원측에서 최소한 일주일 전에는 연락을 주어야 했다고 너무 늦게 연락을 했다며

집주인이 매우 화가 나있다는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면서 2월달 한달치 방값을 내야한다고 합니

다. 260유로.

집주인에게 전화해서 알아보라는데 독일어 할 능력이 안되는지라 이메일 주소를 알려달라고 요청을

한 상태이긴 한데 뭐라고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그냥 260유로 줘야 하나요?

독일 생활 언짢게 시작하고 싶지 않았는데 순탄치 않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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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궁금님의 댓글

궁금궁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Zwang님께서 미리 어느정도 시간을 갖고 통보해 주지 않으면 집주인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독일인으로써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독일에서는 서로에게 객관적인 입장에서 피해를 주지 않는 방안을 찾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집에서 나갈때에도 집주인이 세입자를 구할 시간인 3개월 전에 통보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집세를 내거나 보증금에서 집세 떼이는 거지요.

만약 Zwang님이 집주인과의 계약서를 작성한 상태라면, 집주인에게는 크게 할말이 없겠습니다. 독일에 계시다면 본인 대신 들어갈 사람을 직접 구하시면 260EUR를 내지 않으셔도 되는 다른 방한도 있겠지만.... 급한 상황이므로 집주인 메일주소보다는 연락처를 구하셔서 연락을 취하셔서 어학원에 분명 못간다고 분명 입주전에 통보했기 때문에 나에게는 꼭 입주할 의무는 없지 않느냐고 사정을 잘 말하시면 이해해 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원에는 큰 소리를 좀 해야겠네요.  여기 독일에서도 집을 구할 때 집 구경을 하고 언제까지 들어올지 연락해 주겠다고 해 놓고 못가겠다고 통보해 주면 그만이지 계약서에 싸인을 하기 전까지는 그 집에 집세 꼭 내고 들어가야 한다는 의무같은 것은 없습니다. 즉, 제 느낌에는 학원에서 일방적으로 그리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제 생각으로는 어학원의 잘 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어학원에서는 학생이 비줌이 안 나와서 학생이 못 올 수있다는 경우를 알고 있습니다..
어학원에서 집을 알아 봤을때도 비줌때문에 늦어 질 수있다는 것을 집주인에게 전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비줌이 늦게나와서 어학원을 늦춘 경험이 있고 어학원에서도 비줌때문에 못오면 어느정도의 수수료를 떼고 선입금을 돌려준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니 어학원에서 님에게 모든 것을 덮어쓰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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