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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탐티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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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1-28 22:22 조회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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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를 학원에서 배우기보단 친구들을 사귀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슈탐티쉬를 나가고 싶은데 정보가 없군요.
지역은 베를린입니다.
혹시 정보를 가지고 계신 분 리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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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iibo님의 댓글

hariib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스탐 티쉬라는 건, 원래는 동네 사람들, 아니면 친구들, 요일을 정해 술집에 둘러앉아 수다 떠는 건데요, 그러니까 한국 식으로 치면 아줌마들 계라고나 할까요. 어디나 술집에 나가면 그렇게 사람들 사귀고 그럴텐데... 함 나가보시죠.

베를린이라면 공대 SKB란데서 학기중에 스프라흐 지르켈이란 걸 진행합니다. 매달 첫주를 제외한 화요일 여섯시에 텔레풍크 건물, 지층의 까페 텔퀠에서요.영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그외 다른 언어도 가끔 있어요. 각 언어가 모국어인 선생하나하고 그 언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모여 한시간 반쯤 수다떠는 겁니다. 다른 언어는 돈을 내야 하지만 독일어는 공짜입니다. 이제 거의 종강이고 내년 5월에 다시 시작할 겁니다.

이런 이야기 하기는 뭐하지만... 앞으로 여기서 공부를 할거라면 학원은 반드시 나가야 합니다. 말하면서 배우는 독일어가 있고, 학원에서 배우는 독일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는데는 후자는 분명 필요합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나가 수다떤다고, 혹은 수다 떠는 것 듣는다고 얼마나 늘겠어요. 이런 거는 학원에서 배운말 한번씩 써보고 새로운 표현도 배우고 하면서, 학원을 보충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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