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재정보증서 신청을 위해 주한독일대사관에 갔다가,
이번주 월요일 부터 한국에서 기존과 같은 재정보증서 신청 절차가 불가하다고 안내받고 돌아왔습니다.
아침일찍 부모님 모시고 가서 허탕치고  돌아오니 황당하기도하고, 저처럼 괜한 발걸음 하지 않으셨으면하는 마음에 베리에 글 올립니다.

새로운 신청 절차는 유학비자를 예를 들어,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독일 현지에서 비자신청 -> 외국인청(?)으로 추정되는 현지 청사에서 재정보증서가 필요하다는 서면발급 ->
서면 한국으로 송부 -> 재정보증인 서면과함께 구비서류들고 대사관에서 재정보증서 발급-> 재정보증서 독일로 송부
-> 비자발급

절차도 복잡해졌고, 무엇보다 분명하지 않은 공지와 직원의 안내로 새로운 신청 절차를 정확히 알지못한 채 돌아왔습니다.
추정이지만 직원분도 금요일날 공지를 받았다고 말씀하시는걸보니 아직 대사관 차원에서 새로운 법령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인 것 같기도합니다. 아니면 제가 잘 알지 못한 상태일 수도 있구요.

저는 학교 비자 발급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볼 건데 해결책이 있는 답변이 왔으면하는 바람이네요.ㅠ
왠만하면 한국에서 서류는 모두 끝내고 싶거든요.

재정보증서 준비하시는 분들 혹시 모르니 대사관에 전화해보시고 가시길 바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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