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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의 어학원에 대해 알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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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7-14 03:20 조회5,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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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의 좋은 어학원을 추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괴테가 좋은 건 알고 있지만 무지 비싸다고 하니까 저로선 좀 힘들것 같구요. 한국에서도 하트낙슐레가 좋다는 말도 들었는데 문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처럼 그룬트1을 듣는 사람들에게는 쥐약이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제가 찾는 어학원은 잘 가르쳐야 하는건 기본이겠죠, 비교적 사람이 적으면서(이건 정말 희망사항일뿐이에요) 수업시간이 길어서 과정이 좀 빨리 지나가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어학이라는 것이 본인의 노력에 달려있다는 것은 전제되어 있습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die neue schule, IFS , did 정도 인데요... 어떤 어학원이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정보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다음달에 G2에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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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트낙추종자님의 댓글

하트낙추종자이름으로 검색

하트낙은 꼭 우리나라 입시학원같은 분위기에요.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사무실은 좀 불친절한 편. (비자연장을 빌미로 학원비 환불을 원칙적으로 하지않는다고. 그뿐이니지만..)
그런데 웃기는건 하트낙에 다니다가 노이슐레의 적은인원과 좋은 수업분위기를
기대하고 옮긴 학생들이 대부분 갔다가 금방 다시 돌아온다는것.
너무 느슨한건지 별로 만족하지 못하더군요.
그리고 하트낙에서 어학자격시험을 보는 한국학생이 거의 없습니다.
소문으로 하트낙시험이 어렵다고해서이지요. 그래서 GII, MI 시험은 간혹 치는 한국
학생이 있지만 MII 시험은 아예없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다녔던 어학원에서 착실히 예습복습하고 수업진도만 잘 따라가도 시험에 합격할수 있습니다. 평소에 착실히하면 시험때되서 괜히 '그냥 어학자격을 주다시피한다는' 어학원들에 가서 50유로주고 시험칠 필요는 없겠지요.
다른 어학원에서 MII 시험을 필기만보거나 필기에 knapp한 경우에 구술시험을 치는반면, 하트낙은 MII 시험을 먼저 구술시험과 그 다음 구술합격시 필기시험을 치는 두파트로 나눠서 시행합니다. 비용은 구술 10유로, 필기 40유로이구요.
구술도 그렇게 어려운편아닙니다. 그리고 하트낙시험의 나쁜점은 시험치는 달에 이 학원에 등록된 상태여야만 한다는겁니다. 좋은점은 다른 어학원(프리드랜드)에서 한부분만 떨어져도 전체를 다쳐야되는(물론 50유로 다시줘야) 반면 하트낙은 떨어진 파트만 다시 칠수있고 부분비용(파트당 13유로)만 내면되고 세번까지 재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시험준비반을 각 단계별로(GII, MI, MII, DSH) 시행해서 각 단계 시험준비뿐아니라 각 단계를 총정리해줍니다.
학생수는 대략 20명 안팎입니다. 확실히 적은 인원수에 비해 말할 기회가 줄긴하지만 대부분 적극적인 유럽학생들이 말을 많이 하게되서 오히려 조용한 동양권학생들은 더 말할 기회가 없이 묵묵히 문법과 단어암기에만 전념하는 듯한 분위기인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일 앞자리앉아서 적극적이기만하면 오히려 더 좋기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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