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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로의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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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15 21:14 조회6,377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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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독일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휴학생 이예요. 
다름이 아니라 이 곳에 보면 간혹 대학교 2학년만 마치고 바로 독일로 유학을 가시는 분들이 몇몇 계시는 거 같더라 구요. 그 때의 그런 불안감 어떻게 다 안고 독일로 가셨는지요? (아마 독일로 갈 때쯤에는 훌훌 털어버리고 가셨겠죠? ^^)제가 지금 딱 그런 상황에 놓여있는데,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인 학사도 없이 바로 독일로 가서 다시 학사를 시작하려니 불안한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예전엔 대학교 2학년 후 바로 독일 유학 하겠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역시 현실을 고려해보니 2년을 한국에서 더 하고 석사 과정으로 독일을 가는 게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 요즘 생각이 참 너무 많네요. 혼자서 끙끙 앓다가 이렇게 베리님들게 질문 드려요. 님들도 저처럼 같은 생황에 놓이신 적 있으셨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바쁘실 텐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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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무피리님의 댓글

나무피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굴림"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line-height: 19px;"><div>괜히 이런 글을 써서 기운빼게 하는 것 같아 망설여지지만 그냥 제 개인적인 경험에 빗대어 이야기하자면... 제가 만약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졸업은 하겠습니다. 저도 휴학을 하고 나왔는데, 막상 나오니 졸업장이란게 뭔가 싶지만, 그게 그렇게 부럽네요. &nbsp;그런 일이 없길 바라지만, 막말로 제가 유학에 실패를 하고 최악의 경우 전 고졸이겠지요. &nbsp;</div><div><br></div><div>물론 휴학하고, 독일 학교에 입학해서 잘 다니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반대로 결국 다시 한국에 돌아가는 경우도 &nbsp;보았습니다. 유학이란게 본인의 노력여부도 중요하지만, 여러가지 변수가 많더라구요. 그렇게 돌아간 분들을 보면 졸업장이 있던 분들은 한국에서 대학원을 시작하거나 다른 길을 찾는 것에 반해 휴학한 분들은 다시 중간에 끊겼던 공부를 다시 해야 하니 힘들어 하더라구요.</div><div><br></div><div>그리고 전공에 따라 석사로 시작하게 되면, 독일어가 아닌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도 있구요. (물론 이게 독일어가 필요 없다는 이야긴 아닙니다.)</div><div><br></div><div>너무 기운을 빼게한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하지만 베리에 보시면 휴학하고 오셔서 유학생활 잘 하고 계신 분들도 많으니깐요. 후회없는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div></span></font></div>


시원한맥주님의 댓글

시원한맥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IV>고민해 보세요. </DIV>
<DIV>&nbsp;</DIV>
<DIV>한국처럼 대학 간판따러 가시는 것인지...</DIV>
<DIV>&nbsp;</DIV>
<DIV>진정으로 배우고자 유학을 선택하시는 것인지...</DIV>
<DIV>&nbsp;</DIV>
<DIV>왜 유학을 하려하시나요? 남들 다해서 하시는 건가요?</DIV>


abc님의 댓글

ab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iv>유학이 목적이 아니라 &nbsp;뭘공부하냐가 중요하겠죠 &nbsp;단순히 유학, 독일로 라면 단순히 미국은못가는 대신 &nbsp;학비가 싸니 독일로 선택하는게 사실대부분입니다만.</div>솔직히 독일에서 유학으로 변별력 학과가 있는지? 사실 몇개안됩니다. &nbsp;독문과 나 &nbsp;바이오 (맥주제조) ,고전음악&nbsp;빼고는 사실 독일은 국립대시스템이라 &nbsp;학문에 다양성은 있지만 &nbsp;한국보다는 좋다고는 말할수는 없습니다. &nbsp;물론 독일어는 배우겠지만요.<div>자신이 프로라면 &nbsp;학비보다는 학문을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br><div>그리고 오랜학업과 혹은 &nbsp;오히려 미국보다도 재정적으로 더 들수도 있습니다. 시간적으로 취업시기가 남들보다 뒤쳐진다면 경쟁에서 밀리겠죠.</div></div><div><br></div>

  • 추천 2

더운곰님의 댓글

더운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글쎄요...<div><br></div><div>별다른 조언을 드릴게 없네요.</div><div>하지만 분명한 것은, 막연히 독일에서 대학을 다니겠다...라면 실패할 확률이 높겠고요.</div><div>꼭 독일에서 공부해야 할 것이 있다...라면 원하시는 것을 얻으실 수 있으실겁니다.</div><div><br></div><div>12345님 죄송한데요...</div><div>내가 모르는 것은...그냥 모른다고 하시는 것이 좋으실듯 합니다.</div><div>몇몇과 빼고서는 좋을 것이 없다...</div><div>좀 화가 나는 글이군요...그 별볼일 없는데서 오랫동안 열심히, 묵묵히 공부하시는</div><div>분들 여기 많습니다.</div><div><br></div><div>아...그리고 미국 학비때문에 차선책으로 오신 것 같은데요...</div><div>내가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다라고...하시는 것은 큰 오류인듯 싶습니다.</div>

  • 추천 1

Nahee님의 댓글

Nah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모두들 공부하시느라 바쁘실텐데 답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nbsp;<div><br><div>특별히 더운곰 님의 "<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font-family: Verdana, malgun, gulim; line-height: 20px; ">하지만 분명한 것은, 막연히 독일에서 대학을 다니겠다...라면 실패할 확률이 높겠고요.&nbsp;</span><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font-family: Verdana, malgun, gulim; line-height: 20px; ">꼭 독일에서 공부해야 할 것이 있다...라면 원하시는 것을 얻으실 수 있으실겁니다." 라는 언급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네, 결국 선택의 몫은 저한테 달렸겠지요. 충분히 고민도 하고 시간을 내서 좀 더 독일 유학에 대한 정보와 길을 알아봐야 할 거 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nbsp;</span></div><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font-family: Verdana, malgun, gulim; line-height: 20px; "><br></span></div><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font-family: Verdana, malgun, gulim; line-height: 20px; ">수고하세요 :)&nbsp;</span></div></div>


abc님의 댓글

ab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글세요, 큰 변별력이 없다고만 했지. 나쁘다고는 하지는 않았는데요.<div>화나셨다면 죄송하지만 &nbsp;현실적으로 얘기 했을뿐입니다만.제가모르는 학문도 있겠고 한국에도 없는 다양학학문도있고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독일로 오는 이유가 학비때문 아닌가요?</div><div>제가말한요지는 단순 유학이라기보다는 프로라면 학문적수준을 보고 판단하라는 이야기인데요. 학비나 단순히 외국이라서 좋다는거 말고,</div><div>한국에서 독일이 그렇게좋다고 과장하는 분들 워낙많아서 &nbsp;현실적으로 보라는 얘기입니다.&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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