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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를 빨리 받으려면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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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함이름으로 검색 02-10-28 19:56 조회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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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사관 말고 부산에 비자신청을 하면 좀 더 빨리 나오려나요?
서울은 많은 인원이 몰리는데 비해 부산은 한적한걸로 알고있는데 그 점이 비자 빨리 나오는데 도움이 될까요?
아시는 분이나 주변 사람의 경우를 비교해보신 분 부탁드립니다.
제가  많이 급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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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님의 댓글

grace이름으로 검색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서울에서 신청하는것이 훨씬빠릅니다. 부산에서는 일종의 대리접수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산에서 신청을하면 일단 서류가 서울로 접수가 되고 서울에서 다시 독일로 보낸뒤 비자발급 승인이 나면 서울로, 그리고 본인에게 연락이 옵니다. 그리고 난뒤 여권을 부산에 내면 이것이 다시 서울로 가고 서울에서 비자가 여권에 붙여진 뒤 다시 부산에 내려옵니다.( 이 기간이 보통 보름걸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비자는 서울에서 나왔는데 부산 영사님께서 휴가를 3주가버려서 기다려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결국 서울까지 가서 그다음날 바로 비자를 찾았거든요. 많이 급하시다면 서울에서 신청하고 서울에서 받는것이 가장빠른길입니다. 준비잘하세요...


citadel님의 댓글

citadel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답변채택

grace님이 잘 이야기 해주셨네요.
부산에서는 업무대행에 불과하고 비자 발급은 서울에서 합니다.
부산에는 보통 대학 방학때는 또한 비자 업무를 하지 않습니다.
저도 그래서 서울까지 가서 받았지요.
하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부산사는 분들은 부산에서 신청하시는게 좋겠네요
서울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되고 또 분위기도 서울보다 부산이 친근감(?) 이 드니까요.
서류가 서울로 올라가고 내려오는데 합쳐서 2~3주 이상 걸리구요.
그 시간에 비자 발급 시간을 더하시면 되겠네요.

제 경험은
월요일에 갔더니 오늘 부터 영사님이 휴가라고 해서...
서울가서 신청하고
서울에서 신청하면 서울에서 찾아야되는줄 알고
서울까지 갔었습니다. 그래서 길에 뿌린 돈이
10만원 정도..(먹고 자고 차비하고..)
서울에서 신청하셔도 부산에서 찾으실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들은 전화로 문의하시면 되구요.


가는길님의 댓글

가는길이름으로 검색

비자문제는 끝없군요...누구나 격어야 하는 장애물이라고나 할까요!
비자는 어디서 신청하느냐가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한국대사관에서는 정말 성실하게 빨리 독일로 서류를 보내더군요.
그런데 독일에서 딱 까먹고 그냥 방치하는거지요.
너무나 답답해서 재촉하면 ,공연히 무슨서류가 안왔다고 (예,재정보증등)
두번씩이나 번거롭게 만들어 내라하고,

소식통을 통해서 보면 아무 이유없이 몇달씩 그냥 서류만 받고 마는거예요.
그것은 독일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처음 A 도시로 비자를 받고 왔는데. 사정상 학원 가까운 B 도시로 이사를 가는데도
서류를 안보내주어 몇달동안 발을 동동 굴렀지요
독일인들은 아주 게으르고 외국인들을 기다리게 하는등 우습게 대하지요.
Auslaendersamt  에 갈 때엔 죄인같은 느낌을 갖게 되고,
아주 삭막하고 진저리나는 기분나쁜 분위기...
비자를 신청하신분은 기다리세요...뭐가 잘못되어 그런게 아닙니다..
독일사람들은 대부분 오전근무를 하고 노는 날이 많아서그렇고

딴이야기지만, 뭘 신청하거나 해약하는 일은 우리나라경우는 하루 이틀 안에 신청끝, 해약끝이지만...독일은 한두달전에 서류로 해야하는 괴상망칙한 사람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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