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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5번 비자문제 ;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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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리너린이름으로 검색 02-10-26 07:48 조회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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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변경과 관련해서 생겼던 비자문제였는데, 다행히 해결이 되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해결할 수 있었던 방법이
'Anerkennung'이었는데, 전공학기를 1학기에서 3학기로 인정을 받았죠.
Akademisches Auslandsamt와 전공과 주 교수 외 다른 Dozent에게서도 Betreuungsbrief를 받아 같이 첨부해 냈는데, 이 두편지가 효과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과거에는 효과가 있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워낙에 콘트롤리 심해져서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무엇보다도 일단
비자연장을 하러가기 전에, 혹은 비자를 바꾸러 가기 전에
꼭, 반드시 -돌다리를 두드려 본다는 심정으로- 학교에 있는 Akademisches Auslandsamt에 꼭 물어보고 가세요.
특히나 요즘 대도시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을 아주 심하게 콘트롤하고 있어,
합당한 경우인데도 전공변경비자 신청하기가 아주 어려워 졌더군요.
준비를 잘 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자문제가 생기면 "꼭 꼭 꼭" 학교관계자(Akademisches Auslansamt 와 교수님이겠죠?!)를 찾아가 상담을 요청하고 끈질기게 매달리듯(?) 물어보세요.
물론 그런 와중에도 Auslaenderbeauftragte와 (무료)변호사 상담을 해 보는 것도 도움을 될 것입니다.
저도 변호사를 통해서 'Anerkennung'을 받는 해결방법을 알았거든요.
또 다른 방법은, -아마도 베를린만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예전 전공으로 계속 비자를 연장하면서 바꾼 전공학업을 마치는 경우가 있구요.
학기가 높아질때까지 비자를 바꾸지 않고 공부를 하는 경우입니다.
학기가 높아지면 비자신청을 함부러 기각시키지 못한다고 한 상담인이 얘기해 주더군요. 하지만, 이런 경우는 받아놓은 비자기간은 여유가 있을 때 가능하겠죠.

나이가 어리거나 하면(만 26세 정도...) 독일에서 복잡하게 해결하지 않고 한국에서 다시 비자신청을 해도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비자를 다시 받는데 어느정도 기간이 걸릴지 예측하기 힘들어 집니다.
빠르면 신청한지 4주안에 받고, 제일 나쁜 경우는 최대한 2년까지 걸린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혹시 전공변경을 할 마음이 있으면, 희망하는 전공과목을 미리 들어 Schein을 미리 따 놓도록 하세요. 그래야 Anerkennung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겠죠?!



이 글 읽는 님들은 이런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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