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로 굳이 알 필요는 없으실 텐데요... 제가 알기로는 이 비자들은 따로 떨어져서 관리되는 것이 아니라 묶어 관리됩니다. 그들만이 이해하는 특수 묶음 기호로 처리되니...일반인은 알기 힘듭니다. 예를 들어 비자 그룹 A, B, C, D....

어차피 비자에는 체류허가서 라고만 기재가 됩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알려 드리자면 Studienvorbereitende Maßnahmen(입학 지원 비자), 학생 비자는 말 그대로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비자에 관해 더 말하자면...

일단 한국에서 모든 서류 다 넣어서 신청하더라도 웬만하면 임시 비자만 주니까 쓸데없이 신간 낭비 마시구요...아시겠지만 주한 독일 대사관 한국인 직원들 악명 높습니다. 자기들이 독일 사람인 줄 착각하는지 원...괜히 기분만 망침니다. 제가 갔을 때 전화 받는 것을 들은적이 있는데 독일인에게 대하는 것과 한국인 대하는 것 목소리부터 틀리더군요.. 그리고 윗사람이 있으면 친절한 척 하기도 합니다. 영사관님이 오시니 목소리가 틀려지더라구요..얼마나 가증스럽던지... 5분 사이에 그렇게 변하다니...그분 아직도 일하고 있나 몰라..

일단 독일 오셔서 신청하세요. 친절하진 않지만 어차피 한번은 해야 하는일이니..

한국에서 중요한 것은 중요서류들 꼭 준비하시는 것과 재정증명만 완벽히 해오시면 됩니다. 독일 에서 비자 받을 경우 재정상의 문제만 없으면 웬만하면 2년 그냥 줍니다. 서류다 준비해서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당일날 가면 30분안에 처리됩니다. 물론 도시마다 차이는 있습니다만....

주한 독일 대사관에서 주는 것은 임시 비자가 아니라 VISUM 즉 입국 허가증입니다.

임시비자는 Fiktionsbescheinigung을 보통 말합니다.

그리고 독일에서 어학연수 목적으로 비자를 발급 받을 때 어지간 해서는 2년 받기 힘듭니다.

어학원 등록 기간을 감안하여 주며, 추가 등록시 연장하는 식으로 합니다.

그리고 전화로 Termin을 잡고, 당일 필요한 모든 서류와 EU규정에 맞춘 사진 1~2매

등을 지참하시어 가시면 되고 거주허가서 (Aufenthaltserlaubnis)  발급 비용이 듭니다.

제 지인들은 어학목적으로 대부분 2년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구체적으로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기록을 한다면,
비자를 주는 것이 더 쉽겠죠.

맞습니다.입국 허가증.. 적절한 말이 생각이 안나 임시 비자라고 했는데... 어째든 3개월짜리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거들고 독일에 들어가서 다시 2년짜리로 연장해야 합니다. 즉.. 한국에서 받고 가든 비자 없이 가든 3개월 후에는 독일에서 직접 다시 받아야 하니 그냥 2번 고생하지 말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도시에서 받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베를린의 경우 3개월짜리 어학만 신청한 경우도 2년 받던데요? 저는 4개월 이상이어야만 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 6개월짜리로 신청했었는데 2년 받았었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3개월짜리로도 2년 거뜬히 받더군요...하지만 들은 경우로는 담당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는...그러나 요즘은 대부분 2년은 줍니다.

비자 신청 예약은 보통 1달전에 해야 합니다. 인터넷이든 전화든...

저기 처음 신청하면 3개월 임시 체류증 받는거 아는데요,
독일친구한테 입학지원비자, 유학생비자, 어학연수비자가 차이가 있다고 설명할려고 보니까 그걸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몰라서 그런거거든요~

저도 3개월 아낄려고 독일가서 신청하려고 준비중이에요^^
많은 답변과 성원들 감사드립니다. 걱정들 마셔요~~

그리고 독일대사관에 제가 재정보증 받으러 갔을때 뵜던 분은 친절하시던데요?
맨 왼쪽에 연세 좀 있으시고 안경 끼신 여자분이셨어요~
다른 분들은 불친절 하시다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그 분은 괜찮으시더라구요~
대사관 가실 일 있으신분들은 참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