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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학년 아이 독일에 떨어뜨려놓고 한국 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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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07 11:21 조회7,137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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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후면 3년 주재원의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데 10학년이 되는 딸을 독일에서 계속 공부를 시킬까
고민 중입니다.
한국에서 힘들게 고등학교 생활을 하느니
여기서 공부하면 좀 덜 고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입니다.
독일에서 혼자 유학하게 되는 아이에게 제가 모르는 딴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요?
많은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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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베베베님의 댓글

베베베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0학년이면 고등학생 정도 되는 것이지요?? 한국서 고등학교 교사할때 느낀건데..
요즘 학생들 자기 소신 뚜렷하고 앞가림 잘합니다. 어른 보다 낳을때도 많아요..
너무 걱정마세요..젤 중요한것은 본인이 정말 남아서
씩씩하게 잘 해낼 용기가 있는지...그맘을 가지고 있느냐 아니겠습니까..


tiger0611님의 댓글

tiger06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가 3년동안 독일에서 있었으면 독일어도 잘하고 독일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본인이 원하고 부모님이 도와 주실 수 있다면 한국같이 힘든 사회에서 공부를 하는것 보다 독일에서 여유있고 자유로운 분위기 가운데 본인의 전공을  살려 공부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다른 분들은 독일로 유학을 보내고 싶어도 여건이 되지 않아 고민 하는것 많이 봤는데요,주서니님아이의 경우는 참  좋은 조건이네요.아이들 교육문제에 관심이 많아 여러분들께 여러정보를 드렸는데요,
제 연락처 드릴테니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연락주세요.도움이 될 수 있다면 참 좋은 일이겠죠?
rani0611@hanmail.net


mindaldal님의 댓글

mindald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흠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전 독일서 유학하고 이곳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유학을 혼자서 10학년 아이가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아무래도 독일어를 할 수 있고 부모의 역할을 해 줄 곳이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머리가 커서 유학을 왔는데도 참 많이 울었습니다. 고생이라는 것이 달리 고생인가요. 부모 떨어지면 고생이지요.
 저희 아이는 지금 4학년인데 학교를 보내면서 늘 더 많은 것들이 부모로 부터 요구되는 구나 하고 느끼거든요. 이미 깁나지움은 결정이 되었는데... 그래도...
 님의 아이는 아마 인터가 아닐까 싶네요.
 프랑크프르트 인근이라 저도 인터 아이들을 많이 가르치고 지켜보는데요... 기왕이면 부모님이 함께 계시면더욱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좋은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순간순간님의 댓글

순간순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읽다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독일에서 공부 하고 싶어하는  미성년자 법적보증인(보호자)의 자격요건은 어떤 점이 있나요?


주서니님의 댓글

주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독일인이면 되지 않을까요? 영주권자인 한국인도 되려나?
확실하게 알고 계신 분 계신가요?


meari님의 댓글

mea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이번 가을에 한국에 다녀 왔는데 한국의 교육문제는 심상치가 않더군요.
누군가가 조기유학 이야기를 하면 미친소리라고 한마디로 잘라 말했는데 이제 조금은 이해를 할수가 있었습니다. 현재 10학년 이라면 아비투어까지는 얼마안남았는데 한국에 가서 적응 한다는게 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식을 둔 부모로써 자식을 떼어 놓으라는 말이 망서려 지는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눈후 가능 하다면 두고 가시라고 말 하고 싶어요. 미성년자 법적보증인은 독일에서 정상적으로 세금을 내고 있는 성인 이면 되는걸로 아는데 아이가 몇살 이느냐에 따라 아이를 봐줄수 있는 여건을 묻기도 하더군요.


enya님의 댓글

en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는 독일에서 독일 사립학교 한국대리인으로 일하고 있는 최선희 입니다.
살렘성학교의 공식 Korean Representative이고 그 외 독일, 스위스, 영국, 호주의 40여개 학교와 연결, 한국인조기유학 전문인입니다.

독일의 법적보호인은 하숙집의 의미고 사실상 누구나 가능합니다. 하지만 학교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경비가 소요되는 변호사가 해야 한다는 말은 틀린 정보입니다.
자녀가 3년을 독일에서 있었다면 독일어에 문제가 없을 것 같고 학교생활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 같군요. 아이가 원한다면 케어가 잘 되고 있는 인터낫이 최선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제2,3 외국어가 같고 9학년에 선택한 이과, 어문계열이 프로필이 맞는지도 확인하고  학교를 선택해야 할 것 같고요.
법적 보호인은 인터낫에 한국인 대리인이 있다면 자동으로 해결되지요.
아이를 잘 돌볼 수 있는 친지가 없다면 차라리 인터낫은 훨씬 나은 선택입니다.
여기 저기 물어서 하는 정보는 99%가 맞지 않으니 (많은 부모님의 경험입니다 ) 학교를 선택했다면 학교에 직접 물어 보는 것이 항상 안전하고 정확한 상담입니다. 또 직접 방문하시면 아시다 시피 대부분의 독일 학교는 친절한 안내를 해 드릴거라고 믿습니다.
독일엔 해마다 소위 최고 명문을 비롯한 21개의 사립초 중,고등기숙학교를 선정하고 있으니 아이의 적성과 원하는 진로가 무엇인지에 따른 학교 선택이 제일 중요하겠지요.
자주 말씀 드리는 말이지만 명문이 내 자녀에게 항상 맞는 학교는 아니니까요.
조기유학의 info가 있는 제 페이지도 참고해 보세요,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kr.blog.yahoo.com/sunhee_cw


topgun님의 댓글

topgu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학년이 되는 딸을 독일에서 계속 공부를 시킬까 고민 중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 얘기는 아이의 고민이 아닌 부모님의 고민일테죠.
아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 를 물어보세요.

남에게 아이를 넘겨 공부시키는 것 보단,
따뜻한 가족의 품에서 사랑을 배우는게 더 큰 공부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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