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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결혼하신 분 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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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ht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17 10:10 조회6,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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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결혼하고 가신 분이나...
결혼하게 되실 분 안계세요???

전 6월에 결혼해서...
독일유학을 신랑과 함께...준비하고 있는데요...

혼자 몸으로 가는거하고는 많이 다를 것 같아서...
고민이 많습니다...
젤 큰게...생활이랑...
아이 문제인데요...혹시 독일의 육아시설이나...그런거 아시는 분 안계세요?

여기서 나아서 가야 하는지..아님...거기서 적응을 하고 애기를 독일에서 나아야할지...
경험하신 분 안계신 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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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국말님의 댓글

한국말이름으로 검색

낳아서 가야하는지, 낳아야 할지..


Han in MZ님의 댓글

Han in MZ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같이 오시는게 더 좋습니다. 왜냐면... 독일은 외로운 땅이니까요.
서로싸우기도 하고 다정하게 지내기도 하고.. 아무도 없이 둘만의 시간을 더 많이
가지니까요. 여러가지 힘든일 있을때 서로 격려하고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고.. 하면 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일 수가 있어요.

고민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여러가지 관련 일도 2사람이 같이하니
더 힘이 덜 드는 것 도 있어요. 두분 같이 공부하신다구요.
한분만 공부하는 것보다 같이 공부하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제 아내는 근처 사설 어학원에서 독일어를 배우고 있구요.
대학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함께 VHS에서 독일어를 또 배우고요.

아이는 지금 한국에 있습니다. 물론 참 어려운 일이지만.. 꾹 참고 있지요.
고통이 큰 만큼 아이를 향한 사랑도 더 커지는 것 같구요.
지금 키워주시는 부모님들께.. 어떻게 보답해 드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여러가지 고민이 저희들도 많습니다.

새로운 세계로 첫발을 디디기가 참 힘들고
여기서 이방인으로 살아가기도 힘들지만
어차피 삶은 어디서 살아도 힘들고 어렵다고 느껴지더군요..

힘내시고.. ^____^ 잘 준비해서 독일로 오세요.

독일 육아시설도 한국보다 훨씬 잘되어 있습니다.
아직 자세히는 모르지만 조금씩 알아보고 있는데..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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