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학기 독일 음대 입학시험을 준비하고 있고요.
현재는 한국에서 고2이고 만17세입니다.
독일음대는 일단 만16세가 넘으면 시험응시는 할 수 있다고 해서
실기는 나름대로 자신있기 때문에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독일어공부도 한국내 어학원에서 일년가까이 꾸준히 해와서 어느정도
수준에는 올랐구요.
듣기로는 나이가 어리기때문에 현지유학을 위해서는 법적후견인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후견인이 꼭 해당도시에 거주하는
사람이어야 하는지예요.
제가 가려는 도시에는 아는 사람이 없고 다른 도시에는 후견인 부탁을
드릴만한 분이 계시거든요.
어린나이에 대학입학 도전을 해보려니 이런저런 장벽이 참 많다는걸
준비하면서 느낍니다.
시험치르는것만도 떨리고 긴장되는데....
경험있으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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