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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henstephan에 관련된 여러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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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2-09-08 04:42 조회8,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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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주신 분들이 몇분 바이엔슈테판에 대해 언급이 있었고, 내용이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어서 제가 아는한 정리를 합니다.
뮌헨공대의 프라이징 분교에는 식품공학과를 비롯한 농대,생물학과,가정생태학?,산림경제학,음료공학-양조학포함-등이 있는데요, 바이엔슈테판이라는 식품과 맥주를 생산하는, 시에 소속된 회사와 산학협동의 개념으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그곳학생들은 흔히 뮌헨공대라고 하기보다는 바이엔슈테판에서 공부한다고 합니다.
식품공학과-Lebensmitteltechnologie- 에서는 식품제조법을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식품제조공정과,식품위생법,식품가공법연구,식품분석등을 강의하며,학생개인의 결정에 의해 예를들면 유가공분야,고기분야등등으로 전문화할수 있습니다. 소세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입학전이나 학업중에 그런 회사에서현장실습을 하면서, 학교에서는 생물,화학, 물리,수학,생화학등등 기초과학분야를 상당한 수준까지 배우면서, 본과과정에서는 식품공학에 관련된 과목을 공부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과정을 마치면 받는것이 한국식의 석사입니다.
그말은 소세지를 만드는 것만으로 석사학위를 주지 않는다는것이죠.
졸업생들은 대부분 엔지니어나,관리직으로 취업을 합니다. 취업률과 전망이 아주 좋다고합니다. 그러니 처음 질문하신 분, 소세지만드는법을 배우고 싶어하신분에게는 조금 아니 많이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 어학포함하여 최하6년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한국에서 식품공학쪽이나 자연과학쪽을 하신분은 이것저것 수업인정을 받으면 조금 빨리 끝날수 있습니다.
양조학과-Brauwesen und Getraenketechnologie-도 상황은 거의 비슷합니다. 입학전에 필수로 관련회사 프락티쿰을 최하 6주이상 이수하여야 합니다. 나머지 기간은 보통 졸업전까지 마쳐야 합니다.
결론을 내자면 실질적인 기술,즉,소세지만드는법,맥주만드는법을 배우고자 하는분들은 이곳의 대학과정은 너무나 길고, 솔직히 필요없는 과목을 이수해야합니다. 시간과 학업과정에 대한 충분한 사전인지가 꼭 필요합니다. 허나 힘든만틈 반드시 그에 대한 댓가를 받는다고 합니다. 바이엔슈테판에 관한 인터넷주소는 이곳 게시판에 양조학에관한 질문에 얼마전 답글로 올렸으니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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