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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고 싶습니다..(작곡과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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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usi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3-18 08:17 조회7,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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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국에서 일반공부하다가 작곡을 시작해서 그마음을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우선 위에 두분이 설명해주신것을 참조하시면 독일에 대한 정보는 그런대로 된것 같습니다.
제생각에는 한국에서 일단 대학을 졸업하신후에 오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Grund과정(한국으로말하면 대학 1학년)으로 시작하는것이 한국보다는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청음, 화성학같은 기본적인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곡을 쓰기란 쉽지 않습니다. 적어도 무조나 복조 스타일이나 12음기법을 응용하는 작곡 양식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쓴곡을
독일 교수들앞에서 독일어로 떠들기란 그리 쉽니만은 않습니다. 다시말해 복배씨는 한국 작곡입시에 비해 2배의 고충을 격을 것 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우선 학사를 마치신후 독일에 와서 공부해도 늦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저는 32살에 왔거든요...
만약에 오시기로 결심하셨다면 먼저 어학에 힘을 쓰시고 학교를 정한 후 그 학교 교수님과 Kontak(접촉,소개)를 한후 꾸준하게 레슨을 받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선생님에 따라서 레슨비를 않 받는 분도 있습니다.
일단 입학하면 몇몇 학교를 제외하고는 학비는 없습니다. 그러나 생활비 걱정할정도는 아니여야합니다. 큰도시일경우 보통 1달에 1200유로(150만원정)면 작은도시(구 동독쪽)에서는 800유로(100만원정도)면 공부만 하며 넉넉히 살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시때 악기연주는 피아노만 아니라 다른악기로 연주하는것도 가능합니다. 단 클래식악기, 음악이어야 합니다. 기타를 하셨으니 피아노보다는 더유리하리라 생각 됩니다. 악기는 잘하면 할수 록 교수들이 좋아합니다.

주제 넘게 두서 없이 적어 보았내요....  용서하시고 

화~ 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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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복배☞님의 댓글

☜복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먼저 좋은조언에 대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아직 고민하고 있는부분입니다..전에 다녔던 학교에 클래식과가 있어
전과후(2년제) 편입을 하여 졸업하고 독일행을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약간 바로 가는 쪽으로 생각이 기웁니다.
이유는 이왕갈거면 조금이라도 빨리 가는게 나중에 언어나
아직 많이 잡히지 않은 체계라든지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이유에서입니다.
물론 대책없이 간다는건 아니구요,,
서로 장단점들이 있어 조금더 고민해봐야 할것 같네요,,,
말씀 정말 감사하구요,,,edmusic님도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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