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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acol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26 23:10 조회6,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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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자 시험이 의학의 기초, 의학의 기초, 의학의 기초 시험만 보는 것이라는 것은 아시고 계시는지요, 그 정도를 패스못하면 처음부터 의학 공부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예비시험에 패스한 사람이 3명이라고요? 시험 친 사람이 3명이라는 것은 아시고 계십니까?

알 수 없습니다. 님은 이 20세 여학생 만큼의 패기가 있는 사람입니까? 님은 20세 때 이 여학생만큼의 학교를 졸업하고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있는 대학에 - 전 학벌주의를 경계하지만 - 다니면서도 그것을 포기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새로운 길로 나가려는 그런 힘이 있는 분이십니까? 님은 이 여학생만큼의 꿈과 그 꿈을 이루려는 의지와 구체적인 모색이 있으셨습니까? 아닌가요? 그러면 님은 나이도 적지 않은 사람이 사실 관계도 정확하지 않은 필요없는 글을 써서 남의 미래를 함부로 예단하고 평가할 정도로 궁색해지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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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곳에서 의학관련 전공으로 진학하시는것보다 한국에서 다시 수능보시고 의대로 진학하시는게 훨씬 유리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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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에서 의사면허 따고 들어온 사람들 견제하려고 한국이나 일본에서 시행중인 "예비시험" 제도를 확인해보시고 결과또한 확인하시면 무슨 이야기인지 확인가능하실겁니다. 참고로... 올해 시행된 예비시험에서 의학, 치의학 포함해서 세명만 통과했습니다. 의학은 다행이 그중 두명이구요. 이것만 통과해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 유명한 국가고시가 또 한차례 더 남아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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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서 의사면허 따는것은 독일국적 아니면 불가능이구요. 다시말해 이곳에 정착하는 방법도 아주 힘든일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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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열심히 다시 수능보시고... 그곳에서 큰 성과 이루시는게 나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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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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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저는 2005수능을 보고
> > 지급 대학교1학년입니다.
> >
> > 문과였고.
> > 수능성적은
> > 언어94(100)
> > 수리96(100)
> > 외국어98 (100)
> >
> > 사탐 (각50만점4과목)
> > 50/47/40/43
> >
> > 제2외국어,독일어 50(50)
> >
> > 500만점에 468나왔구요
> > 지금의 전공은 사범대를 다니고 있습니다.현재 2학기쨰 다니는 중이에요
> >
> > 1. 지금의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독일 유학을 준비할 수있나요?너무 막막합니다.
> > 서류, 어학문제, 돈, 을 알려주세요.
> >
> > 2. 어학문제에 대해 특히 DSH 말고 우리나라에서 시험을 보고 DSH안보고 통과할 수 있다는대
> > 그것에 대해서도 알려주시고, 어느정도 기간동안 공부해야 독일 의대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지도 알려주세요
> >
> > 3.합격절차도 알려주세요
> > 여기 글보니 예비자 과정도 있고 쭐라숭을 받는것도 있고 아무튼 잘모르겠어요
> >
> > 4. 참고로 생물같은 이과전공자는 확실친 않지만 입학허가시 어느정도 이점이 된다 고 들었거든요..
> > 제가 부정공으로 생물이나 화학해서 여기서 미리 선수과목을 공부하면
> > 더 좋은건가요??
> >
> > 5.지금20살인데 전 여자니까 군대는 안갈꺼에요..
> > 내년이나 후년에 유학간다면 몇살쯤에 제가 의사가 될 수 있을까요?
> > 국가고시를 패스해서 정식의사가 되는거요..
> >
> > +여기 글을 보니 의대가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 > 나름 좋은 정보 많이 알고 갑니다.
> > 고등학교떄 몸이 안좋아져서 공부하는데 지장이 많아 갑자기 문과로 전과를 했었는데
> > 아직도 의대에 대해 많은 꿈을 가지고 있고 고등학교떄 독일어에 관심도 많앗던지라
> > 긍정적으로 보고 알아보려 합니다.
> > 좋은답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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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ngs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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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또 오셨네요. 의대이야기만 나오면 흥분하시네요. 입학은 하셨는지요?


Cocacol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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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야 말로 또 왔군요. 흥분이라, angst 처럼 비겁한 것 보다는 흥분하는 게 조금 나을 듯 합니다.


홍반장님의 댓글

홍반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 코카콜라님. 무언가 확실한 오해를 하고 계신것 같군요.

누가 예비시험에서 의학기초만 본다고 하던가요.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많은 사람들이 "의학기초"를 몰라서 떨어졌다는 말을 들으면 아마 코카콜라님 못지않게 흥분할거라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시험본 사람이 세명이라뇨. 금시초문입니다. 국시원에서 나온 자료를 다시 보셨으면 하네요. 응시인원은 당연히 많은 숫자입니다. 또 "용기" 를 잃어버리게 하는 자료를 올릴지 몰라 올리지 않겠습니다. 코카콜라님께서 알아서 찾아보세요.

아울러, 독일에서 의사, 치과의사의 면허는 "독일국적"에만 한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동등한 자격"을 주지요... 주위 2세들을 통해 확인하시면 더욱 확실할겁니다. 졸업즈음에 왜 대다수들이 국적을 독일로 바꾸는지 말이죠.

그리고, 여기 의대 진학하고 싶다는 20살 학생의 "용기"를 꺾어 놓는다고 하셨는데에 대하여 어느정도 그 심정을 수긍할 수 있습니다만, 현실은 "의료계"가 그리 녹녹치 않다는걸 전하려는 것이었구요. 의대나 치대에 진학하려면 여기서 고생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진학하는것이 자신의 원하는 길에 가장 근접히 갈 수 있는 길이라는걸 전하려고 했을 따름입니다.

끝으로, 흥분되신다고 확인안된 이상한 정보 올리시면 "용기"를 꺽는것 못지않은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확인" 잘 하시구요.

그럼.


Cocacol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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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시험(필기)
교시 시험과목 교시별문제수 시험형식 입장시간 시험시간
1교시 의학의 기초1  88 객관식 08:30 09:00~10:50
(110분)
2교시 의학의 기초2 75 객관식 11:10 11:20~12:55
(95분)
점심시간 12:55~13:50 
3교시 의학의 기초3 87 객관식 13:50 14:00~15:50
(110분)

[의학의 기초 : 몸의 정상구조와 기능, 정상발생·성장 및 노화, 병리, 주요증상 및 소견, 진찰과 검사,
                      건강증진·질병예방, 보건의료관리를 말한다.]
 
 자, 보십시오, 의학의 기초인지 의학의 기초가 아닌지.


Cocacol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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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www.kuksiwon.or.kr/sihum/sguide/pages/sguide_13.asp 여기를 누르셔도 좋습니다.


Cocacola님의 댓글

Cocacol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님이 제 의견에 반박하시려면 당연합니다. 시험 본 사람은 세명이 아닙니다. 역시 합격한 사람도 세사람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를 논박할 수 있는 자료를 올려 주십시오. 저는 그러면 이 사항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겠습니다.

의료계의 현실이 녹록치 않다. 세상에 그러면 녹록한게 어디 있는지도 말씀해보십시오. 저는 동등한 자격이라는 우스운 말로 자신의 거짓말을 합리화하려는 님의 시도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동등한 자격이란 말은 존재하지 않는 말입니다.  동등한 자격을 준다면 왜 구태여 2세들이 국적을 바꾸려고 합니까? national exam을 통과하면 거기서 부터 다를 것은 다만 외국인으로서의 취업 제한 뿐입니다.

미국, 영국, 중국은 다릅니까? 그곳에서도 동등한 자격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그곳에서도 외국인들에게 "면허"를 줍니다. 혹시 독일에서 의사 면허를 따고 여기서 취업에 실패하더라도 더 높은 봉급을 받을 수 있는 미국에서 레지던트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으나 어렵지 않다는 것도 아시고 계십니까?

이 여학생이 어느 정도의 포부를 가지고 있는지 님은 나이가 더 많으셔도 짐작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의 열악한 의료환경에서 의사가 되는 것 보다 보다 선진적인 의료 기술을 가진 나라에서 의사가 되는 것이 또 다른 이유라면 님은 어떻게 이야기하시겠습니까? 언어때문에요? 언어라면 왜 여기서 역사학이나 독문학을 전공하시는 분부터 먼저 말리시고 한국에서 공부해도 충분하니 구태여 올필요 없다고 이야기하시지 않으시는지요? 그리고 독문학 박사 학위 따도 한국에서 번역이나 독일어 강사 - 이 분들께 죄송합니다. 하지만 독일어 강사 생활이 경제적으로 열악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 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왜 힘주어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이것에도 대답해보십시오. 독일은 외국인에게 자동차 면허를 주지 않고 자동차 운전을 할 수 있는 동등한 자격을 부여하는 국가입니까? 법률문장의 문체가 가지는 보편적 일관성에 대해서는 들어보셨는지요?

법은 가능한한 자기를 추상화하고 단순화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동등한 자격 - 아무런 단서도 주어지지 않는 - 이라는 말은 법률 문장에서는 쓰일 수 없는 단어입니다. 법은 즉 주문이 있고 그에 대한 예외 조항으로서의 "일 때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라는 단서가 붙습니다. 즉 열거조항과 같은 단서가 없는 것으로서 동등한 자격이라는 말은 기술적내지는 법률문장구조논리로 가능하지 않은 단어입니다. 

전 의대뿐만이 아닙니다. 다른 것도 마찬 가지입니다. 타인이 타인에게 "너는 할 수 없다"라는 말을 하는 것은 자신의 겁많음을 숨기기 위한 억지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전 주니아빠님의 글을 보고 이 분이 좋은 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는 "너는 할 수 없어"라는 말 - 주니아빠님이 의도하신 것이 아니고 실제 글도 너는 할 수 없다라는 말이 아니라 보다 신중하라는 말이었지만 그리고 이점에 대해서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을 인정하지만 만약 그러한 글이었다면- 은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발언이라고 비판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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