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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심리학 학부생, 독일 심리학 학사 지원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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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1 04:18 조회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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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특성화고를 졸업 후 수능을 응시해서 현재 H+(국립대) 심리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처음에는 특성화고 졸업자는 콜렉 지원이 가능해서 1학년 마치고 콜렉 지원 후 독일에서 학사 지원하려고 했습니다. 아래는 <DADD>에 명시된 조건입니다.

- 직업고등학교 졸업, 수능을 본경우독일에서 인정하는 한국에서의 4년제 대학교 (University)에서 학사과정(Bachelor)1년 이수 (35학점 이상 이수)이후 대학 예비자과정(Studienkolleg)에 지원하여 이 과정을 통해 졸업시험(Feststellungsprüfung)을 본후 지금까지 한 전공/연관 전공으로 모든 독일대학에 지원가능

그런데 스튜디엔 콜렉 입학, 졸업, 준비기간 그리고 심리학과의 인기(의대 다음으로 인기있는 학과)를 듣고 한국에서 심리학 2학년 마치고 바로 학사지원하려고 합니다.

- 직업고등학교 졸업, 수능을 본경우 독일에서 인정하는 한국의 4년제 대학교 (University)에서 학사과정 (Bachelor)2년 이수 (70학점) 충족 시킨 후 지금까지 한 전공/연관 전공으로 모든 독일대학 지원가능

독일에서도 심리학과를 전공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심리학과에서 심리학과로 지원하는거니 더 수월한가요? 이 같은 경우는 대학교 성적만 가지고 측정하는지 아니면 수능 점수도 들어가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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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잇하님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수능 성적 + 대학교 성적 50 대 50으로 나눠서 보통 성적을 산출합니다. (적어도 우니아시스트는요.)

심리학과가 독일에서는 거의 성적이 1,0이 나와야 가는 학과입니다. 드물게 시골 구석이나 누구도 살고 싶지 않아하는 도시의 대학교만 낮죠. (그 낮은 것 마저도 다른 과보다 월등히 높음)

대학 성적이 높아도 수능 성적이 낮으면 말짱도루묵 입니다. 베를린 자유대 같은 경우는 외국인의 커트라인을 공개하는데 1,2네요.
성적 산출방법으로 예를 들자면 한 학생의 수능 평균 등급이 4등급입니다. 하지만 대학교가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학점이 4,5/4,5를 맞았습니다. 이걸 독일 성적으로 변환하면 2,0내지 2,1 정도가 나옵니다. 고로 못들어가는거죠.

그냥 독일에 알려진 대학 심리학과는 만점에 가깝지 않으면 못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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