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다른 사람들도 정말 실력이 있지 않는 이상 대부분 Redemittel 활용할 겁니다. 그래서 그게 문제일 가능성이라기보다 학원을 안다니시고 유튜브나 다른 사람들거 보고 쓴이 분께서 쓰시다보니 숙달이 안되어서 굳이 쓸 필요가 없거나 의미가 이상한데 쓰셨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분의 자료를 보다보니 혼동하시거나 내용이 겹쳐서 일관되기보다 중구난방으로 되었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쓴이분께서 창의적으로 더 했다고 하니 더더욱 그럴 가능성도 있겠네요.  Redemittel 내용 말고 글쓴이 분께서 쓰신 파트가 한국식 표현(한국어를 독일어로 해석하듯이 적다보니 뜻은 맞지만 용도가 다른 단어를 사용한다거나 의미가 잘못 전달되는 경우)을 사용하셨거나 문법이나 문맥적으로 맞지 않은 문장을 쓰셔서 감점받았을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쓰기는 혼자 쓰다보면 안좋은 습관이 굳어져서 더 안좋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건 독일어뿐아니라 모든 언어의 쓰기에서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이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점수를 올리고 싶으시면 첨삭을 받아보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네요. 과외를 하신다거나 학원을 다니시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봅니다. 화이팅 하세요!

글쓸때 너무 길게 늘리고 창의적으로 뭔가를 더 하는게 좋다기 보다 틀은 맞추고 문제가 요구하는걸 다 논리정연하게, 깔끔하게 쓰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문법적으로나 단어적으로 실력이 부족하다면 아는 범위내에서라도 완벽하게 쓰는게 좋아보입니다.

독일로가자제발님의 댓글

독일로가자제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7 15:35

너무 상심하지는 마세요. 누구나 다 겪는 과정이고 혼자 공부하시니 더 그럴 수 있죠.

15점이면 문법 및 맞춤법 실수를 넘어서, 내용전개나 표현등 다양한 문제가 있던것으로 생각됩니다. 단순 온라인강의가 아니라 본인 쓰기의 문제점을 찾아서 연습해야 할것 같은데, 시험 문제가 혹시 기억난다면 답변을 다시한번 써보고, 주변 독일어 잘하는 지인이 있다면 읽고 조언해달라고 해보세요. 만약 부탁할곳이 없다면 이곳에라도 올려보시면 조언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쓰기는 원어민이나 독일어를 잘하는 한국분께 첨삭받는게 좋습니다. 쓰기 채점영역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문법적 오류외에 Kohärenz나 systematische Fehler 등을 같이 봅니다. 즉 Redemittel 을 (잘) 써야지 점수를 받습니다. 아무래도 제시문에 주어진 Punkte 를 다 쓰지못하거나 전반적인 표현이 B2에 근접하지않아 낮은점수가 나온거같습니다.

Telc B2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면,
1. 문제의 주제와 내용을 벗어났거나, (그래서 다른 주제와 내용을 썼거나)
2. 표현이 B2 수준이 아니어서 입니다.

쓰기만 과외 하는 분들도 있으니, 도움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잘 하실 수 있습니다. 홧팅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