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에 Zweitprüfer님께 석사논문 완성본을 제출하는 학생입니다. 처음 연락을 드릴 때 Zweitprüfer로서 "Betreuung"(제게는 피드백+첨삭)이 가능하신 지 여쭤보았고 12월 중에 완성본 제출 가능하다고 말씀드리니 문제없다고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제 개인적인 계획은 Betreuer (교수님)께 제출하기 전에 피드백을 받고자 Zweitprüfer (같은 연구실 포닥)님께 그와 같이 말씀드렸는데요, 좀 더 알아보니 Zweitprüfer는 말 그대로 최종제출 후 논문 채점만 담당하시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큰 고려 없이 제1, 제2 지도교수님 이라고 생각하고 Betreuung이라는 어휘를 선택했는데 혹시 Zweitprüfer도 본인이 알겠다고 하셨으면 논문에 대한 피드백이나 첨삭 등도 해주시나요? 저야 Zweitprüfer님께서 그런 의도로 이해하시고도 알겠다고 하신 거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만, 짧은 글이면 모를까 학위논문이라 분량이 많으니 실례가 된 게 아닌가 염려스러워 혹시 석사논문 작성하셨던 분들께 질문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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