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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ha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02 23:03 조회2,634 (내공: 1000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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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공부하다 아는 분을 통해 BMW 금융 분야로 인턴해볼 기회가 있는데, 제 관심 분야는 아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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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잣님의 댓글

힘내잣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실패의 경험담을 공유하는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졸업장의 필요여부가 결정나겠지요. 고졸로 카페나 편의점에서 알바하면서 생계를 꾸려 나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대출이나 모은 돈으로 장사를 하시는 분이 계시죠. 지인들 회사에 취직해서 밥벌이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모든 분들이 공부에 재미를 느껴서, 이 타국에서 힘들게 버티는게 아닙니다. 필요하니까 하는거죠. 하고 싶은거, 그리고 흥미 있는일만 해서는 이 힘든 경쟁사회에서 버티기 힘듭니다.


루드비히님의 댓글

루드비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직 젊으시다면, 그리고 재미를 느끼지 못한 것이 이유라면, 자신이 재미를 느끼는 것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qwertzu님의 댓글

qwert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포기하고 돌아가는 사람 엄청 많아요. 이것도 경험이니깐 후회 없이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놀다 가세요~


목수의망치질님의 댓글

목수의망치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혹시 아직 20대 분이시라면, 학위취득에 대한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우선 다양한 직간접경험을 하며 진로를 그려나아가는 것을 추천해요. 타자의 가치에 휘둘려 조급하게 선택한 것을 계속 후회하며 사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저의 경우는, 전공을 몇차례 바꾸는 중간증간에 여러 일을 하다가 뒤늦게 원하는 공부를 찾고 선택해서 독일까지 오게 되었어요. 지금은 많은 길을 돌아 택한 공부를 마치고 관련 일을 계속하며 지내고있어요. 우리나라에서 회사를 다닐 때보다는 소박한 삶이지만 뭔가 해방감이 있고 즐거움을 느끼는 빈도가 훨씬 높아졌어요. 글쓰신 분처럼 고민하며 다른 길을 모색하려는 용기도 칭찬 받아야해요. 부모님세대의 조언은 말 할 것도 없고 5~10년 선배들의 조언도 너무 깊이 새겨 듣지는 마세요. 그분들이 시작할 때보다 훨씬 다양한 길이 있는 세상에 살고 계시잖아요. : )


봄날은님의 댓글

봄날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공부를 지금 반 이상 하셨다면 조금 더 참고 지금 하고 있는 공부를 마무리하고 논문 쓰고 학위 받고 다른 길을 찾기를 권합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별 의미 없게 느껴지던 공부나 학위가 간절히 필요할 때가 오기도 해요. 길게 보면요. 하필 하고 싶은 뭔가를 찾았을때 말이에요. 지금 공부하는 그 분야가 아니어도요. 이제 막 시작했다면, 또는 공부 시작한지 일년도 안 됐다면 물론 어서 다른 방향을 찾아보시는 게 좋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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