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를린 리포트를 보며 늘 도움을 많이 받고있습니다.
제가 연구원 비자 관련해서 궁금한 점들이 생겨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한국에서 박사과정 중이며, Technical University Berlin으로 연구교환을 6개월동안갈 예정입니다.
독일 연구실은 11월1일부터 다음년도 4월30일까지 다닐 예정으로 Hosting Agreement, "Aufnahmevereinbarung"을 받아두었습니다.
연구비용은 장학금 형식으로 한국에서 받을 예정이고, 가는 연구실에서는 월급은 받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서 몇가지 여쭈어 보고싶은 점들이 있습니다:

1) 출국전에 연구원비자를 받고싶어 주한독일대사관에 최대한 빠른 예약(10월12일)을 잡아둔 상태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연구원비자는 몇일 안걸린다 해서 10월 26일로 비행기를 예매해두었습니다 (혹시 몰라 변경이 자유로운 항공사로 하였습니다).
보통 이때까지 비자 발급이 가능할까요?

만약 비자를 발급받지 못한다면 비자없이 독일에 가서 연구실에 나가도 될까요?
연구실 월급을 독일 연구실에서 받지 않을것 같아 이부분이 궁금합니다.


2) 주한독일대사관 사이트를 보면 연구원 및 학자를 위한 비자 안내문에 "보장금액이 충분한 독일 민간의료보험 계약서(단, 사회보장납입의무가 있는 일자리의 경우 불필요). 이른바 'incoming'의료보험이 여기에 해당된다."라고 언급이 되어있는데요, 저의 경우에 공보험을 들어야하는지, 아니면 사보험을 들어야 하는지 헷갈립니다.
TUB쪽에서는 잘 모르겠다고 하고, 주한독일대사관측에서는 메일이나 홈페이지를 통한 문의에 답변을 해주시지 않네요 ㅠㅠ

사보험은 Mawista Science를 생각하고있는데, 공보험을 들을수 있는 경우에는 사보험을 들으면 안된다? 라고 하시는분들이 계신것같아서 신청을 아직 하지 못하였습니다.
만약 공보험을 들어야 한다면 TK로 할 예정인데, 공보험의 경우에는 계약되어있는 시기동안만 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전 몇일은 한국의 여행자 보험을 들어도 무관할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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