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공 랭킹 보라고 조언을 들었어요

졸업후 어디에 자리 잡고 싶으신지에 따라 달라질거 같아요. 한국으로 리턴할 생각이시면 학교 인지도도 좀 신경 쓰셔야 할 듯 합니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이나 해외에 자리 잡으실거면 인지도보다는 입학 후 어떤 수업을 받고 학교나 학교 주변 회사/연구소에서 인턴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어디가 더 나은지 등을 따져보시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그렇다고 학교나 전공 랭킹을 너무 무시하진 마시구요.. 학교가 좋다고 해서 "오케이 너 통과" 이러진 않지만, "음? 아 거기서 공부했어? 실력 좀 보자" 가 되는 경우가 많고, 코웍 하는 단체나 회사의 풀이 넓습니다.

저는 거주할 곳이 안정적인가를 가장 먼저 생각했어요. 집이 정해지지 않으면 쯔뷔센 들어갔다가 방 구하고 또 이사 걱정하다보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공부도 제대로 안 될 것 같더라고요. 기숙사 나온 곳으로 정했습니다. 그게 잘한 결정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주변에 관련 분야와 연관된 회사나 국가 연구소가 있는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도시규모를 주로 선택했어요.
특정분야가 강세인 지역이있긴하지만 대도시면 대부분 시설이나 인프라가 구성되어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