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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너무 쉬운 비자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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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per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5-11 07:33 조회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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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프랑크푸르트에 잠깐 공부하러 온 학생입니다.

지난 3월 말 한국에서 받은 90일짜리 학생비자로 입국했다가, 바로 다다음날 영국으로 1주일 간 여행을 다녀온 철딱서니 없는 학생입니다 ㅡ.ㅡ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찬찬히 뜯어보니 한국에서 발급해준 비자는 단수비자더군요... 단수비자로 해외에 다녀올 일이 있으면 해당관청에 신고를 해야 비자가 무사하다면서요? 베리의 글들을 찾아보고 뒤늦게야 알았습니다. 다행히 별 탈 없이 독일 재입국은 했지만 이렇게 나갔다 왔으니 비자가 무효가 됐겠구나, 새로 발급받아야겠구나 생각하며 잔뜩 겁을 먹고 정보를 얻으러 동네에 있는 Buergeramt에 갔는데...

그런데...

이 사람들이 공항 통과했으면 상관없는거라며 그냥 비자 연장신청만 하면 된다는 거 있죠...
그리고, 외국인청에 직접 신청하면 더 까다롭다면서 (혹은 더 오래걸린다고 했던 것 같기도..) 여기서 자기들이 전해주는 편이 낫다고 하길래 룰루랄라 Studienbescheinigung보여주고, 거주지등록 확인받고, 여권 맡기고 비자연장을 신청했어요. 그쪽에서 요구한 서류는 학생증명 뿐이었고, 4주 혹은 8주 후에 여권을 찾으러 오라는 말로 비자연장이 너무나 간단하게 해결된 듯 보이는 상태..인데요..

이거.. 이래도 되는건가요? 오히려 너무 간단하게 처리되니 더 불안한 거 있죠..
베리에서 다시 찾아서 읽어보니 보험도 들어야 하고, 때로는 인터뷰도 필요한 것 같던데, 저희 동네 관청이 잘 몰라서.. 제대로 서류구비를 안 한 채로 외국인청에 제 여권을 보내버린 건 아닐까요?? 저 아직 보험도 안 들었거든요.. ㅡ.ㅡ 이런 경우 나중에 따로 또 연락을 받게 될 수도 있나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 혹은 알고 계시는 분들께서
조언해 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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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이스님의 댓글

아이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프랑크푸르트에서면..혹시 Zeil 3번지인가.. 거기서 하셨나요?
전 거기서 했는데.. 님처럼 저두 보험두 안물어보고 어학증명서도 안보고..
그때쯤 이사를해서.. 주소변경하구.. 여권은 딴곳으로 보내는것 같았어여..
그리구선 한달뒤에 찾으러 오래서 갔더니 어떤 종이한장이랑 여권주면서 연장은 또 딴곳으로 가서 받아야 한대서..
Galluswarte 에 있는 amt 에 가서 비자연장 1년 받구왔어여
보험들었냐고 묻긴 물었는데.. 아직 정식학생이 아니라서 안들어주더라고 했더니..
그냥 넘어가던데여.. ^^; 그리고 수수료는 전 50유로 냈어여
비자연장 쉽게 받긴했는데 그래두 보험을 들어두라고 주위에서 말씀하시더라구여
근데 비자연장받을때 걸리는 사람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것 같아여
넘 차이가 많은듯.. ^^
저랑 비슷한상황이라 보구 댓글남기고 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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