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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와 슈투트가르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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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g528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08 14:32 조회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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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어학공부를 하기 위해 곧 출국할 학생입니다. 한국인이 적은 도시를 선별하다보니 두개로 좁혀졌어요. 하이델베르크는 학생들이 많고 도시가 아름답고. 슈투트가르트는 자동차로 유명한 공업 도시 (?) 그리고 한인이 많이 없다고 하던데, 한국으로 따지면 대구 이런 느낌인가요.. 어학하기에, 또 학생이 살기에 어느 도시가 좋나요? 두 도시 다 현지에서 느끼기에 어떤 느낌인가요?
슈튜트가르트는 너무 적막한 느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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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andel님의 댓글

dand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하이델은 학생도시로 알려져있고 경관이 고즈넉하고 예뻐요. 슈투트가르트는 대도시고 유명한 독일 회사들의 본사가 많아요. 슈투트가르트 지형이 약간 분지형이라서 어딜가나 도시를 한눈에 전망하기 좋고 공원도 여기저기 있고 마찬가지로 예쁜 도시에요. 공업도시라는 어감에 약간 적막한 회색 도시 느낌을 그리신것 같은데 전혀 그렇진 않답니다. 근데 어학하러 오시는거면 생활비가 중요하실텐데 슈투트가르트는 여타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비싼 편이라 어학비용 생활비용 따져서 결정해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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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g5289님의 댓글

yeong528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그렇군요~!! 한국에서 공원 러닝을 자주 해서 슈튜트가르트도 생활면에선 좋을 것 같네요.. 그럼 하이델베르크는 학생들이 많아서 생활물가가 비교적 저렴한 편인가요?


게르마니스틱님의 댓글

게르마니스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하이델에서 2달 어학을 한 적이 있는데 확실히 한국인은 별로 없습니다. 도시도 예쁘고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였어요. 다만,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지만, 동양인이 많이 사는 지역이 아니어서 그런지 겨우 2달 있었는데도 가끔 인종 차별을 대놓고 당했습니다ㅎㅎ 그것만 빼면 사설 어학원도 두개 정도 있고 공부하기에 그렇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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