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사3학기 중인 대학원생입니다. 학기중에는 수면시간 확보만으로도 힘들어 여가시간이라는게 있나 싶고 그 다음학기 개강 전에 하우스알바이트 마감 앞두고 그나마 1~2주일 정도 쌓인 잡일들 하거나 넷플릭스 좀 보고 하는데요. 물론 학기 중에도 가족이랑 연락할 시간 정도야 있지만 세미나 준비에 과제하다 보면 매일 시간에 쫓겨 사네요. 한국에서도 석사 졸업하고 왔는데 절대적인 양으로 비교해보면 독일이 확실히 많은거 같기도 하고...이게 아무래도 언어 때문에 오래 걸리니 많게 느껴지는건지 아니면 스스로 공부량을 늘려서 그런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아무래도 박사 진학하면 세미나가 없으니 석사 때 공부를 좀 넓게 많이 해두자 하는 생각이 있어서. 저는 오히려 하우스알바이트 쓰는 기간이 세미나 기간보다 그나마 여유가 느껴지더라고요. 현재 석사과정 중이신 분들...보통 공부 외적으로 여가시간이 넉넉하게 있으신가요?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등의...추워지는 날씨에 모두 건강하시고 학업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