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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erne Promoviere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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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luckb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15 10:18 조회700 (내공: 100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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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erne Promovierende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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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님의 댓글

cho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인문학에서 wissenschaftlicher Mitarbeiter를 겸직하는 박사생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따라서 학교에 출퇴근할 의무는 없습니다. 어디서든 스스로 연구를 진행하고, 질문이 생기거나 챕터를 완성 했을 때 지도교수님에게 Sprechstunde를 신청해서 논의를 하는 방식입니다. 학기중엔 보통 매주 박사생을 위한 콜로퀴움이 있습니다. 학과마다 다른데, 석박사가 함께 모이기도하고, 교수님 제자별로 모임을 갖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자신의 논문 주제나 진행사항을 발표합니다. 본인 지도교수님을 포함한 다른 선생님들의 조언을 공개적으로 들을 수 있고, 다른 박사생들과 토론을 하게 됩니다. 콜로퀴움 발표가 매 학기 의무는 아니지만, 보통 최소 1년에 1번은 발표를 하는 듯 합니다. 인문계 경우 교수 연구실에 소속되어 연구원으로서 일하며 본인의 논문을 진행하는 intern 박사생이 많지 않습니다. 아마 거의 extern이 아닐까 싶습니다. Individualpromotion 또는 Promotion in einem strukturierten Promotionsprogramm 으로 구분 짓기도 합니다. 전자는 goodluckbe님께서 이해하신대로 스스로 계획, 연구, 교수님의 조언만 받는 그런 방식입니다. 후자는 Kolleg에 소속되어 (이런 프로젝트는 보통 장학생으로 선발을 합니다) 여러 교수님들의 관리 감독을 받으며 더 케어를 받게 됩니다. 저는 Individualpromotion으로 졸업했는데, 이것을 '방치'라고 해야하는지 조심스럽지만.. 교수님들이 학생의 논문 진행사항에 크게 압력을 가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둘 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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