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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알바구하기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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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130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09 09:30 조회9,055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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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들은 아르바이트 구하기가 쉽다고도 하시고 아닌분들도 계셔서요..

직장이 아닌 아르바이트.. 한인이 대표로 있는곳이든 아니든 아르바이트 구하기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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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Berlin은 독일 전국에서 가장 가난한 도시 중에 하나이고 실업률이 매우 높습니다. 외국인으로서 일자리 찾기가 더 어렵고, 임금수준도 매우 낮은 편입니다. 일단 언어가 전혀 안되면 일자리 찾기가 거의 힘들다고 보시면 되구요. 의사소통이 약간 가능한 정도라면 시급 5-7유로 정도의 잡부, 10유로 정도의 이사, 공장보조 정도의 일은 가능합니다. 듣기로는 시급 4유로미만으로 주는 중국 식당도 있다고 합니다. 일을 하려면 Finanzamt에 신고를 해서 세금 번호를 받아야 하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을 하려면 노동허가가 있어야 합니다. <br>&nbsp;결론은 한국에서 재정적인 뒷받침이 없으면 얼마 못버팁니다. 스스로 벌어서 생활비와 학비를 조달하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남부의 부자동네에서는 3D업종은 일자리구하기가 어렵지 않고, 보수가 좀더 좋다고 하는데 Berlin은 노동시장은 최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br>


maoam님의 댓글

maoa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알바를 찾기 쉽다는 기준은 독일어 수준에 달려있죠.<BR>아무리 베를린이 다른도시에 비해 생활면으로 뒤떨어진다고 해도 사람사는 곳인데, 일자리가 없겠어요? 육체적인 노동을 요하며, 열심히 해도 시급 4유로 주는곳도 즐비합니다. 그러데 그런곳도 독어 제대로 안되면 안써주는게 문제죠.<BR><BR>언어보다 눈치백단으로 하면 오히려 더 좋아하는 직종도 있지만요. 언어가 안되는데 그런곳을 어떻게 뚫느냐도 관건입니다. 공부하면서 알바생활하면 정말 힘듭니다. 공부하러 왔는지 일하면서 허송세월 하러왔는지,,,,,ㅠㅠ<BR>


chan1302님의 댓글

chan130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P>아..언어가 문제군요..<BR>그래도 한인이 주인이라면 하는바램도 있는데..<BR>아무튼 답변감사합니다..</P>


silvertide님의 댓글

silverti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P>제 입장에선 힘내시란 말씀 드리고 싶네요.<BR>저 역시도 목적은 유학이지만 워킹홀리데이 비자갖고와서 일을 찾는일도 병행하고 있습니다.<BR>어차피 독일도 사람사는 동네이고 이력서 열몇통 스무통넘게 넣으면 연락오는데 한군데 없겠습니까... 한국의 구직자들도 청년실업이 심해 어차피 구직을 할때는 이력서 수십통 수백통 넣고 그중에 몇군데서 연락오면 회사조건보고 가지 않습니까...<BR>독일와서도 너무 겁먹지 말고 이런식으로 해서 어차피 한군데만 걸리면 그만입니다.<BR>전 한국있을때 집안경제사정하고는 별개로 제 용돈은 제가 벌어서 앞가림하면서 학교다닌사람인데 공장이나&nbsp;공사장&nbsp;같이 육체적인 일을 하는곳은&nbsp;일배우는데 언어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BR>공장이나 공사장, 보조같은 일은 어차피 몇번 보고나면 눈치로 빠르게 따라하는게 중요하고 일을 많이해봤던 사람이 잘하는거지 언어가 절대적이진 않습니다.<BR>언어가 중요하고 머리가 중요하면 공장 노가다판도 다 머리 똑똑하고 말잘하는사람 뽑아다가 일시키지 일하는 요령 빨리 익히고 눈치 빠른사람 쓰겠습니까...<BR><BR>어차피 사람세상사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여기 뮌헨엔 주말알바만 갖고도 한달 방세정돈 충당할수 있는 자리도 꽤 많더군요... 일단 해보고 공부하면서 알바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한다면 어느정도만 하는게 가장 효율적인지를 판단하는거지 해보지도 않고 단정짓는건 좀 그렇군요...<BR><BR>저도 이제 일구하러 다닌지 월요일이면 이틀짼데 Bundesarbeitsagentur에 갔다가 여기서 일을 구하든 다른식으로 구하든 일을 어떻게 구했는지 후기 남겨드리겠습니다.<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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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tide님의 댓글

silverti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P>다시한번 첨언하자면 제가 이제 독일생활 시작하는 초짜이고 저 역시도 이제 막 겨우 한국에서 배운 독일어라곤 딸랑 zd하나 갖고 와서 이것저것 관청일보고 agentur에 가서도 제 독일어로 의사소통 하기 어려운부분이 많지만 의지만 확실하다면 한번 해보시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BR><BR>윗분들 말씀도 틀린부분 하나 없고 저 역시도 한국에서 학교다니면서도 저런 육체적인 일을 동시에&nbsp;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문제가 됐던적도 있었고 이렇게 해서 독일올 돈도 만들었었고 독일어도 공부해서 zd이후론 더이상 독일어를 배울데가 제가 한국에서&nbsp;살았던 곳에선 없어서 일단 왔습니다.<BR><BR>한국에 있을땐 조선소에서 족장보조도 해보고 완성차 생산업체에서도 일했었고 일하다가 회사에서 지게차 탈사람이 없어서 급하게 지게차타는것도 배우고 거기선 비정규직으로 틈틈히 일했어도 생산 불량도 많이 잡아서 인정도 받고 보너스도 받고 학교다니면서도 평일날 틈틈히, 방학때 오라는 제안도 받아서 한국에서도 계속 이런 일을 손에 놓지 않았는데 여기선 이런것들을 인정 못받고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해서 힘든것도 많긴 합니다만 여기 사람들 일하는걸 보면 빠릿하지도 않고&nbsp;솔직히 한국에서 하던 야간근무나 주말 특근도&nbsp; 여기 회사에선&nbsp;없으니&nbsp;한국에서 하던 반만해도 인정은 받겠더군요...<BR><BR>중요한건 먼저 유학오셔서 경험하신 선배님들의 경험이나 조언도 맞지만 개인마다 <BR>일에대한 능력의 차이는 존재하니 일단&nbsp;의지가 있으시면 유학기간 동안의 아르바이트는&nbsp;한번 해보시고 판단하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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