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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장벽 포츠담광장에서 최초로 베를린장벽이 제거되던 사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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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이름으로 검색 02-03-19 06:44 조회1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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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9년 11월 9일 포츠담광장의 모습▲ 1989년 11월 12일 장벽의 첫부분이 막 제거된 모습▲베를린 장벽이 제거된 뒤 1990년 1월 포츠담광장의 모습

포츠담광장의 그해 사흘간: 1989년 11월 9일에서 12일까지

1989년 11월9일 동독지도부는 저녁 7시경 국제기자회견을 열고
장황한 수사로 동독 외부로 여행과 출국이 가능하다는
과도기적 조치를 공포한다.
동베를린주민들은 이 공포를 즉각 어떤 제한도 없이
출국여행이 가능한 것이라고 받아들인다.
서베를린으로 통하는 국경초소에서 운집한 군중들이 압력을 넣는 가운데,
일단은 "극히 도발적인 요소들"인 위험시민들을 추방한다는 의미에서
마침내 21:20분경 국경통과초소가 개방된다.
이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전국경검문이 중지되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것이다.

이로부터 불과 이틀후인 1989.11.11일밤부터 12일에 걸쳐
수천명의 동.서베를린시민들이 만장의 박수와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베를린의 심장부의 역사적인 포츠담광장에서
베를린장벽일부를 들어내는 상징적인 철거작업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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