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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보리스 베커 감방행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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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이름으로 검색 02-10-24 20:21 조회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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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0,218810,00.jpg베커는 2년 집행유예에 모두 50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베커는 이의없이 이 결정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나는 자유다.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 "마침내 이 사건이 종결되어서 기쁘고 홀가분하다."

원래 검찰은 3년반형량을 요구했기에 깜박 잘못하면 170만유로를 탈세한 혐의를 받는 보리스 베커가 감방을 살 수도 있었다. 그러나 국영방송에서는 물론 국민영웅 보리스 베커를 설마 감방을 살도록 놔두지는 않으리라고 예측했었다. 그래서 적절한 협상이 막간에서 진행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제 그 결과가 나온 것이다.

베커는 법정판결이 열리기 전에 310만유로의 밀린 세금을 이체했다. 이는 1991년부터 95년까지 밀린 세금이다.

보리스 베커는 1991년과 93년 사이에 공식적으로 거주지를 세금천국 모나코에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뮌헨에서 대부분 거주했다. 베커는 자신도 이런 행동의 위험성은 잘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뮌헨의 문제의 주택. 고급주택을 소유하는게 취미라고 스스로 밝히는, 호사스런 취미를 갖고 있는 보리스 베커는 최근 자금사정이 어려워지자 부자동네 보겐하우젠의 이 호화주택을 4백만유로에 팔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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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비지터님의 댓글

비지터이름으로 검색

아,,
독일사람 검소해도 너무 검소하다,
이 사진의 집이 정말 호화주택에 속하긴 속하는건가? 혹은 속내부가 금과 황금으로 깔려 있음 몰라도,, 그리고 독일조세법은 정말 엄청나기도 하지만 어떻해서든 받아낼수 있는것은 다 받아내겠다는  조세청과 검찰도 더 엄청나다.  1991년부터 1995 년까지 , 그중 1991부터 1993년은 공식적으로 모나코에 살고 있었지만,, ( 물론 실제적으로는 독일에 살았다는것이 덜미를!!  그리고 베커도 위험성에 대하여 알고 있었다니?? )  솔직히 독일조세관련법은 세금의 이탈을 막기 위하여 거주지신고와  실제적 혹은 장기적, 규칙적 거주지가 달라도 독일을 위하여 세금을 물릴수 있다고 해석되고 있다 !! 중요한것은 결국 다 받아내버리고 만것이다. 베커가 과연 누군가?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테니스스타였는데,,  (그가 만약 한국사람이었다면 이건 잘못도 아니고  이렇게 될일도 아니다.. 그는 한국의 영웅인데 세금은 무슨 세금이고 그가 열심히 해서 국민들에 희망도 주고 그랬는데  이게 뭐 중요한가???? 라고 했을것이다,,  ) 그도 잘못을 알고 돈 낼거 다내고 홀가분하다고 한다,, ( 개인적으로 보기에 베커는 독일에 잘못태어난것 같다.. 차라리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
이 기사를 읽으니 갑자기 한국의 모 재벌2세( 34살의 약관의 나이에,, )가  한국 40대 이전 갑부 1위라고 하는 한국신문의 기사가 떠올랐다,, 그리고 이것이 한국이라는 나라와 독일이라는 나라의 근본적인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도 해본다 .


graphor님의 댓글

graphor이름으로 검색

아 정말 댓글을 안달수 없는 기사네요.. 정말 이 집이 호화주택입니까?


비지터님의 댓글

비지터이름으로 검색

하하,
호화주택의 수준은 최소한 독일이 한국에 훨씬 뒤떨어져있다는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뮌헨의 비싼 동네라지만,, 그래서 베커 이름값이 있는데,,
독일유수의 갑부들은 한 국 갑부에게 몇수 배울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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