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오스트리아 새 외무장관, 27세의 세바스티안 쿠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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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9 20:28 조회5,15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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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는 나라는 작아도 능력 있는 젊은 남자들이 많은가 보다. 몇 주 전에는 27세 의대생이 퀴즈프로그램에서 7년 만에 백만 유로를 따 화제가 되는가 하면 제 작년에는 노래 잘하고 미모인 한 의대생이 독일의 최고 인기 방송의 하나인 "독일은 수퍼스타를 찾는다(Deutschland sucht den Superstar)"의 결선에 올라, 그의 춤솜씨와 노래솜씨에 소녀들이 장내가 터져라 환성을 질러대기도 했었다.
그저께 12월 16일부터 오스트리아의 외무 장관은 올해 27세의 세바스티안 쿠르츠(Sebastian Kurz)이다. 공식 업무 첫날부터 크로아티아 방문을 계획했으며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을 만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 국민당(ÖVP) 소속으로 86년 비인 태생인 그는 비인 법과대학 13학기 재학 중이던 지난 2011년 정치에 입문했다.
너무 젊지 않은가 하는 각계의 반응에 "나는 내가 이 직위에 너무 젊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나는 젊고 현대적이며 세계에 열린 오스트리아를 대변하고 싶다"고 쿠리어(Kurier)지에 밝혔다.
그가 외무장관으로 임명되었다는 소식에 영국의 스탠다드지는 북한의 김정은이 29세에 최고 권력에 오른 것에 비유하며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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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약관 27세, 파격인사군요.
나이가 더 들어보이도록 머리도 신경써서 올백을 했잖습니까 ^^
저분 40세면 원로가 되시려나요.
어떤 독일인 민망한 한마디를 하더군요, "Hoffentlich ist er nicht schwul."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하하 라인님 안녕하세요
40되면 원로 되고도 남겠는데요. 27세라면, 총명하긴 하겠지만 저도 27세 때를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다양한 경험은 좀 부족했던 것 같은디..... 머리까지 애교머리 내리면 외모가 좀 너무해 보이겠지요?
다른 나라 외무장관들과 대담하면 아버지와 아들 격......
Ueberraschung님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와 1년 윗연배인 저는 이리 아직도 철이 없고.. 스스로가 참 ㅋㅋ
대단하네요 그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