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erlinreport.com/skin/board/news/mw.emoticon/em51.gif]
앗, 이제야 나타나시다니~!!
그동안 세계에서 젤 행복한 나라에 갔다 오셨나요?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09 23:31

거기는 비싸서 못 갔슴다.
[http://berlinreport.com/skin/board/news/mw.emoticon/em32.gif]

몇 주일 동안 온 유럽을 동서남북 종횡무진으로 오가다 보니 지금도 아직 땅에 발이 닿아 있는지 아닌 지 헷갈리는 중입니다.

스누커님도 여름 잘 보내셨지요?
가을이 다가오면...... 언젠가 서울의 가을 이야기, 덕수궁 돌담길이나 국화빵 맛 이야기 해주사요....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0 22:27

온 유럽을 동서남북 종회무진, 부럽습니다.
저 위에 비싼 나라들을 주로 다니셨다는 거네요?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2 16:41

라인님도 여름 잘 보내셨지요?

저 위에 비싼 나라들은 아니었는데도 남불 몇몇 지역은 피자하나에 20유로 하더군요.....ㅠㅠ

북유럽의 복지정책이 정착되기까지엔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을까요?

동시에 시스템적으로 구축되는데 있어서도 민족적 정서역시도 그런쪽으로 뭔가 있으니까

모두가 공감하는게 가능했고 그러다보니 국가적으로도 체제자체가 잡히기도 쉬웠을거 같은데 말이에요.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2 16:39

북유럽 국가들도 독일 비슷하게 산업혁명 이후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사회보장법이 기초를 이룹니다.

스웨덴 같은 나라는 대기업, 재벌이 주요 산업을 이끌고 있음에도 노동자 대표가 이사가 되고, 강한 노조에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는 시스템, 동일 직종의 노동자에게는 모두 동일한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 고도의 산업 국가가 되었습니다.

농업국이면서 중소 기업으로 잘 사는 덴마크나 "세상은 신이 만들었지만 네덜란드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자부하는, 국토의 4분의 1이 바다보다 낮은 땅을 바다를 막고 간척을 해서 사는 네덜란드 사람들을 포함, 요새 모두 미국 미국 하지만 스칸디나비아,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볼 것이 많은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Noelie님, 반가워요, 다른 분들도요.
저는 어정쩡하게 행복한 나라에 가셨나 했네요. ~~~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2 16:45

휴가 반, 일 반으로 다녀오느라 여기저기 이동이 많았거든요.

정신이 없다보니 아직 꼭 꿈나라에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