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그리스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독일 청소의 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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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23 18:02 조회6,01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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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425개의 특수 목적 쓰레기통을 보내고, 쓰레기를 분리하며, 소각 시스템을 설치할 것이라고 한다. 그뿐 아니다. 습관은 어릴 때가 중요하다. 그리스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쓰레기 분리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쓰레기를 구분하는 컴퓨터게임이 개발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독일은 그리스가 유럽연합의 지원을 신청하는 데 힘을 보태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재단이 설립될 계획이다. "이 모든 것은 많은 이들의 이상주의와 자원봉사로 주로 이루어진다"고 푸흐텔씨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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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돈을 무조건 퍼붓는 것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사회 모든 분야에 이런 형태의 협력입니다.
어느 학자는 독일이 과거 동독에는 돈을 퍼부어 넣었으면서 그리스는 남이라 대우가 다르다고 하던데, 동독도, 당시 통일 전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라 했어도 통일 후 서독에서 천문학적 숫자의 돈을 넘기자 엉뚱하게 낭비하는 경우가 허다했었습니다. 동독의 정치가들이 자신들은 공산주의 사회에서 그런 큰 몫돈을 다룬 적이 없는 데 어떻게 그런 돈을 제대로 쓸 수 있겠느냐고 비명을 질러 많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동독으로 파견되기도 했었지요.
Cassirer님의 댓글
Cassir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K리그 용병 에닝요의 장인이 브라질 어느 도시의 시장인데
딸이 한국에서 배운 분리수거 집에서 하는걸 보고 좋다며
도입해야겠다고 한 트위터가 생각나네요.
동네 주민들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을지도...
미키야님의 댓글
미키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예전에 인터넷 뉴스에서 접했었는데요, 독일이 그리스에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다고 하였습니다.
당시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로 전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는데, 독일에서는 독일내의 모든 원전을 폐쇄하겠다는 방침을 내렸고 이에 부족한 전력을 태양광시설로 보완하겠다는 취지였던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독일의 태양광 시설과 기술을 바탕으로 그리스에 설치를 함으로써 독일의 전력부족문제 해결과 그리스의 청년실업문제 해결등 양국가간의 서로서로 좋은 일이라는 평가가 있었던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어디까지 진행된지 궁금해지는군요.
Maverick님의 댓글
Maveri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슈투트가르트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썬 슈바벤 지역이 쓰레기를 잘 치운다니 어리둥절이네요. 지하철 역사와 시내 중심가에 쓰레기들을 보면서 독일이 이렇게 지저분할 줄이야..하고 충격받았고 여기서 만난 다른 외국인들도 독일의 첫 인상으로 지저분한 담배꽁초들과 쓰레기들을 뽑는 사람들이 꽤 되는데 말이죠. 인건비가 비싸서 청소인력이 부족한가보다-특히 대학교 구내-생각했는데 저런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