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로나가 베로나를 고소해?

에로틱방송으로 유명해진 베로나 펠트부쉬가 베로나에 대항해 고소를 할 태세다.

재작년인가 주식시장에 상장해서 엄청 재산을 키운 독일 제일의 섹스기업 베아테 우제가 에로틱 텔레비젼방송에까지 진출했고, 이 방송은 이미 3월 1일 부터 시작에 들어갔다. 프리미어 월드에서 페이티브이방송형식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이곳 베아테우제 방송의 여성사회자가  자신을 베로나로 칭하고 나온 것이다. 자신의 실제 성은 비밀이다. 그녀가 베를린에 소재한 이 새로운 에로틱방송의 방송메거진 "은밀한 독일 - 베로나의 가정방문""Intimes Deutschland - Veronas Hausbesuche"의 사회를 본 것이다. 그녀는 진짜 베로나처럼 짙은 색깔의 머리를 길게 기르고 나왔다.

진짜 베로나는 이것을 견디기 힘든가 보다. 내가 보긴 그녀가 옳긴 옳다. 그리고 소송도 걸면 거는대로 걸리는 걸리버 아니겠어. 그녀에게는 그녀가 스스로 주장하고 있듯 "Persönlichkeits-, Namen- und Markenrechte" (뭐라고 번역해야 되나? 인격권, 이름권, 상표권?)이 있는 것이다. 베로나가 이렇게 항의를 하고 나오자 베아테 우제 TV도 현재 법적인 정황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검토는 무슨 검토! 당장 철회하라우. 내래 베로나의 연인은 아니지만, 베로나는 베로나만 베로나일수 있는거야, 알간. 내도 그정도는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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