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020년 유로컵. 13개국에서 분할개최 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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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25 20:22 조회3,79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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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은 2020년 유로컵 개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유로컵을 13개국의 13개 도시에서 분할 개최하는 새로운 안을 공개하였다. 이에 독일축구연맹(DFB)은 여러 후보 도시 중 한 군데를 선정하여 신청할 예정이며, 선정될 경우 신청한 도시의 스타디움에서는 예선전 그룹 경기 혹은 결승, 준결승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미카엘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회장은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유럽축구연맹은 유럽 내 동쪽 끝과 서쪽 끝, 남쪽 끝과 북쪽 끝에 속한 모든 국가가 2020 유로컵 개최지 신청이 가능하며 어느 특정 국가도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음을 분명히 밝힘으로써 다양한 국가의 적극적인 신청을 촉구하였다. 이 날 과거 세계적인 축구선수였던 플라티니 회장은 비록 아직까지 신청서가 접수되지는 않았지만 분명 많은 국가들이 관심을 표명할 것이라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에 독일 축구연맹 DFB는 2020 유로컵 개최지 신청을 할 의사를 공식 발표하였고 독일 자체 선정도시 후보로 베를린, 도르트문트, 슈트트가르트, 뮌헨이 물망에 올랐다. 독일 축구연맹 회장 볼프강 니르스바흐는 유럽축구연맹 회의에 참여한 이후 독일 내 개최도시 선정은 각 도시의 스타디움 수용인원을 고려하여 결정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유럽축구연맹은 3월 28일에 열릴 다음 공식 회의에서 구체적인 지원조건에 대하여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4월부터 접수된 신청 도시들에 대한 심사가 시작되며, 오는 9월에는 후보지들이 선발되게 된다. 2014년 5월까지 후보 도시들에 대한 구체적인 서류들이 최종 선발에 들어가 2014년 9월에 최종 개최지가 일정 별로 공식 발표된다.
24개국이 참여하는 그룹 예선 경기는 각 4팀이 참여하는 6개 그룹으로 진행된다. 예선 경기는 각 12개국 도시에서 치뤄지며, 현재까지의 계획으로는 한 그룹 당 2개 도시에서 경기를 뛰게 된다. 결승과 준결승은 13번째 도시에서 펼쳐진다. 모든 53개 유럽국가는 예선 그룹 경기 개최지에 대해 한 번, 결승, 준결승 개최지 선정을 위해 또 한 번, 두 번의 신청서를 제출 할 수 있다. 모든 신청 국가 중 오직 한 국가만 결승, 준결승 경기를 개최하는, 실질적인 개최국이 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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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미키야님의 댓글
미키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iv>음.. 독일에는 바이에른 뮌헨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와</div>
<div>FC샬케04의 홈구장 '펠틴스 아레나'가 멋지더군요.</div>
<div>물론 사진으로만 봤습니다..ㅠ</div>
